[여기는 전남] 목포-보성 잇는 전남 남해선 ‘시승 점검’ 외

목포에서 보성을 오가는 전남 남해선 열차의 개통을 앞두고 운행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한 시승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남 남해선은 목포 임성에서 보성까지 총연장 82.5㎞ 구간으로 여객과 화물 운송이 모두 가능한 복합 철도 노선이며 목포-보성 구간 이동 시간이 1시간 3분으로 크게 단축됩니다.

전남 남해선은 다음달 말까지 종합시험운전을 마친 뒤 9월 말 개통 예정입니다.

전남도의회, ‘국외출장 개정안’ 의결…“투명 공개”

전남도의회는 본회의에서 '전남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공무국외출장 규칙표준안' 개정 권고를 따른 것으로, 출장의 사전 검토부터 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개정안에는 또 예산집행의 통제 장치를 강화하고, 부적절한 국외출장으로 징계를 받은 의원에 대한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해남군, 벼 병해충 급증 우려…‘적기 방제’ 당부

해남군은 고온 건조한 기후로 인해 벼 병해충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업인들의 적기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해남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의 평균 기온은 27.6도로 지난해 대비 3도 높았고, 강수량은 0mm를 기록했다며 이 같은 기상 여건으로 인해 벼멸구의 급증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남군은 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이번달 하순부터 항공방제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안군, ‘흑산 섬 영화제’ 영상 공모전 개최

신안군이 흑산 섬 영화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흑산도의 일상과 자연을 담은 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편영화나 다큐멘터리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영상물이면 모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수상작은 다음달 15일 개최되는 '2025 흑산 섬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