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처럼 돌변’…이례적 기습폭우에 동굴 관광객 대피 소동 [잇슈 SNS]

입력 2025.07.22 (07:33) 수정 2025.07.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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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를 때리는 엄청난 물소리와 쏟아지는 물벼락..

마치 폭포 속을 걷는 것 같지만 사실 이곳은 북아일랜드 페르마나 주에 있는 천연 석회암 동굴 '마블 아치 케이브'입니다.

북아일랜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전문 가이드와 함께 하는 동굴 도보 투어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이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동굴 내부가 삽시간에 대형 폭포처럼 돌변한 겁니다.

다행히 가이드와 직원들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동굴 안에 있던 관광객 17명은 무사히 지상으로 올라올 수 있었는데요.

관계자들은 해당 동굴은 여전히 침수상태라고 전하면서 투어 시작 전엔 분명 건조한 날씨였지만 30분 만에 동굴 안으로 빗물이 쏟아졌다며 이런 이례적인 기상 변화는 수십년 만에 처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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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2 07:33:19
    • 수정2025-07-22 07: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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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를 때리는 엄청난 물소리와 쏟아지는 물벼락..

마치 폭포 속을 걷는 것 같지만 사실 이곳은 북아일랜드 페르마나 주에 있는 천연 석회암 동굴 '마블 아치 케이브'입니다.

북아일랜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전문 가이드와 함께 하는 동굴 도보 투어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이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동굴 내부가 삽시간에 대형 폭포처럼 돌변한 겁니다.

다행히 가이드와 직원들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동굴 안에 있던 관광객 17명은 무사히 지상으로 올라올 수 있었는데요.

관계자들은 해당 동굴은 여전히 침수상태라고 전하면서 투어 시작 전엔 분명 건조한 날씨였지만 30분 만에 동굴 안으로 빗물이 쏟아졌다며 이런 이례적인 기상 변화는 수십년 만에 처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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