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교차가 큰 날씨에 설연휴를 지낸 뒤 어린이 감기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감기는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쉽게 전이되는 데다 장염같은 합병증도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2살인 김태언 어린이는 밤새 체온이 40도 오르내리고 기침이 심해지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감기인 줄 알았지만 폐렴진단을 받아 결국 입원까지 했습니다.
<인터뷰> "기침을 하면서 숨을 가파하면서 힘들어 하더라구요.감기인 줄 알았는데"
이처럼 감기환자가 늘면서 광주의 한 아동전문병원의 경우 59병상 대부분이 감기환자들로 채워졌습니다.
다른 병원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설연휴를 지낸 뒤 감기환자가 크게 늘어 일부 4인실을 제외하고는 입원실 찾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번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복통이나 설사, 중이염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인플렌자 바이러스 영향으로 열이나고 감기가 온다. 장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번 감기는 하루 이틀 사이 폐렴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자칫하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신생아나 영아의 경우 자칫 폐렴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며 일교차가 큰 요즘 외출을 삼가고 감기증상을 보이면 바로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진연입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설연휴를 지낸 뒤 어린이 감기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감기는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쉽게 전이되는 데다 장염같은 합병증도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2살인 김태언 어린이는 밤새 체온이 40도 오르내리고 기침이 심해지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감기인 줄 알았지만 폐렴진단을 받아 결국 입원까지 했습니다.
<인터뷰> "기침을 하면서 숨을 가파하면서 힘들어 하더라구요.감기인 줄 알았는데"
이처럼 감기환자가 늘면서 광주의 한 아동전문병원의 경우 59병상 대부분이 감기환자들로 채워졌습니다.
다른 병원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설연휴를 지낸 뒤 감기환자가 크게 늘어 일부 4인실을 제외하고는 입원실 찾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번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복통이나 설사, 중이염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인플렌자 바이러스 영향으로 열이나고 감기가 온다. 장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번 감기는 하루 이틀 사이 폐렴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자칫하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신생아나 영아의 경우 자칫 폐렴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며 일교차가 큰 요즘 외출을 삼가고 감기증상을 보이면 바로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진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감기 급증…자칫하면 폐렴
-
- 입력 2006-01-31 20:05:38
![](/newsimage2/200601/20060131/831786.jpg)
<앵커 멘트>
일교차가 큰 날씨에 설연휴를 지낸 뒤 어린이 감기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감기는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쉽게 전이되는 데다 장염같은 합병증도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2살인 김태언 어린이는 밤새 체온이 40도 오르내리고 기침이 심해지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감기인 줄 알았지만 폐렴진단을 받아 결국 입원까지 했습니다.
<인터뷰> "기침을 하면서 숨을 가파하면서 힘들어 하더라구요.감기인 줄 알았는데"
이처럼 감기환자가 늘면서 광주의 한 아동전문병원의 경우 59병상 대부분이 감기환자들로 채워졌습니다.
다른 병원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설연휴를 지낸 뒤 감기환자가 크게 늘어 일부 4인실을 제외하고는 입원실 찾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번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복통이나 설사, 중이염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인플렌자 바이러스 영향으로 열이나고 감기가 온다. 장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번 감기는 하루 이틀 사이 폐렴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자칫하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신생아나 영아의 경우 자칫 폐렴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며 일교차가 큰 요즘 외출을 삼가고 감기증상을 보이면 바로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진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