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맨해튼 한복판서 숨진 말…‘동물 학대’ 논란 다시 불 지폈다
입력 2025.08.07 (15:38)
수정 2025.08.07 (15: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길 한쪽에 말 한 마리가 드러누워 있습니다.
현지 시각 5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촬영된 모습인데요.
빈 마차를 끌고 마구간으로 돌아가던 15살 암말이 쓰러져 숨진 겁니다.
목격자들은 정지 신호에 멈춰 선 말이 갑자기 뛰어오르더니 오른쪽으로 쓰러졌고,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말은 지난 6월부터 이곳에서 약 6주간 마차 운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일로 인해 동물 학대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고 전했는데요.
지난 2011년과 2022년에도 마차를 운행하던 말들이 쓰러지거나 숨지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도시에서 마차 산업을 금지해야 한다면서 뉴욕시가 동물 권리를 보호하지 않고, 오히려 동물 학대를 보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현지 시각 5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촬영된 모습인데요.
빈 마차를 끌고 마구간으로 돌아가던 15살 암말이 쓰러져 숨진 겁니다.
목격자들은 정지 신호에 멈춰 선 말이 갑자기 뛰어오르더니 오른쪽으로 쓰러졌고,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말은 지난 6월부터 이곳에서 약 6주간 마차 운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일로 인해 동물 학대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고 전했는데요.
지난 2011년과 2022년에도 마차를 운행하던 말들이 쓰러지거나 숨지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도시에서 마차 산업을 금지해야 한다면서 뉴욕시가 동물 권리를 보호하지 않고, 오히려 동물 학대를 보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드 플러스] 맨해튼 한복판서 숨진 말…‘동물 학대’ 논란 다시 불 지폈다
-
- 입력 2025-08-07 15:38:15
- 수정2025-08-07 15:44:31

길 한쪽에 말 한 마리가 드러누워 있습니다.
현지 시각 5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촬영된 모습인데요.
빈 마차를 끌고 마구간으로 돌아가던 15살 암말이 쓰러져 숨진 겁니다.
목격자들은 정지 신호에 멈춰 선 말이 갑자기 뛰어오르더니 오른쪽으로 쓰러졌고,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말은 지난 6월부터 이곳에서 약 6주간 마차 운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일로 인해 동물 학대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고 전했는데요.
지난 2011년과 2022년에도 마차를 운행하던 말들이 쓰러지거나 숨지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도시에서 마차 산업을 금지해야 한다면서 뉴욕시가 동물 권리를 보호하지 않고, 오히려 동물 학대를 보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현지 시각 5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촬영된 모습인데요.
빈 마차를 끌고 마구간으로 돌아가던 15살 암말이 쓰러져 숨진 겁니다.
목격자들은 정지 신호에 멈춰 선 말이 갑자기 뛰어오르더니 오른쪽으로 쓰러졌고,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말은 지난 6월부터 이곳에서 약 6주간 마차 운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일로 인해 동물 학대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고 전했는데요.
지난 2011년과 2022년에도 마차를 운행하던 말들이 쓰러지거나 숨지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도시에서 마차 산업을 금지해야 한다면서 뉴욕시가 동물 권리를 보호하지 않고, 오히려 동물 학대를 보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