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트럼프가 27년 전 데이트 신청”…에마 톰슨의 발언 이유는?

입력 2025.08.11 (15:35) 수정 2025.08.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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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트릴로니 교수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에마 톰슨이 27년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서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갑자기 왜 이런 발언을 하게 된 걸까요?

독일 매체 슈테른 등은 에마 톰슨이 지난 6일 개막한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이 같은 일화를 소개했다고 전했는데요.

톰슨은 영화 '프라이머리 컬러스'를 촬영하던 1998년,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와 자신의 집들 가운데 한 곳에 묵도록 초대한다며 함께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 제안에 거절했다고 밝히며, "트럼프와 데이트를 했다면 미국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었을 것"이라 농담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톰슨은 당시 트럼프가 촬영지 숙소 연락처를 알아낸 건 '스토킹'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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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왜 이런 발언을 하게 된 걸까요?

독일 매체 슈테른 등은 에마 톰슨이 지난 6일 개막한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이 같은 일화를 소개했다고 전했는데요.

톰슨은 영화 '프라이머리 컬러스'를 촬영하던 1998년,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와 자신의 집들 가운데 한 곳에 묵도록 초대한다며 함께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 제안에 거절했다고 밝히며, "트럼프와 데이트를 했다면 미국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었을 것"이라 농담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톰슨은 당시 트럼프가 촬영지 숙소 연락처를 알아낸 건 '스토킹'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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