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가정집 뚫은 ‘우주 로또’…지구보다 오래된 ‘45억 년 전 운석’
입력 2025.08.13 (15:36)
수정 2025.08.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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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운전자들 시야에 번쩍이는 불덩이 하나가 포착되는데요.
인근 마트 주차장과 주택가에서도 선명하게 목격됩니다.
대낮에 나타난 불덩이의 정체.
지난 6월 말 미국 남동부 지역에 떨어진 일명 '맥도너 운석'입니다.
당시, 이 운석은 초당 1km가 넘는 속도로 이동하다가 공중에서 폭발했고 남은 조각들은 굉음과 함께 미 조지아주의 한 가정집 지붕을 뚫고 떨어졌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이후 정밀 분석에 착수한 조지아대 연구진은 해당 운석이 45억 600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지구 나이보다 2천 만년이나 더 오래된 셈입니다.
이런 희귀 운석은 경매에서 수십억에 거래되기 때문에 우주의 로또라고도 불리는데요.
해당 운석은 조지아 대학에 계속 보관될 예정이며 혹시 닥칠 소행성 충돌에 대비하는 연구 자료로 쓰일 계획입니다.
인근 마트 주차장과 주택가에서도 선명하게 목격됩니다.
대낮에 나타난 불덩이의 정체.
지난 6월 말 미국 남동부 지역에 떨어진 일명 '맥도너 운석'입니다.
당시, 이 운석은 초당 1km가 넘는 속도로 이동하다가 공중에서 폭발했고 남은 조각들은 굉음과 함께 미 조지아주의 한 가정집 지붕을 뚫고 떨어졌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이후 정밀 분석에 착수한 조지아대 연구진은 해당 운석이 45억 600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지구 나이보다 2천 만년이나 더 오래된 셈입니다.
이런 희귀 운석은 경매에서 수십억에 거래되기 때문에 우주의 로또라고도 불리는데요.
해당 운석은 조지아 대학에 계속 보관될 예정이며 혹시 닥칠 소행성 충돌에 대비하는 연구 자료로 쓰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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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플러스] 가정집 뚫은 ‘우주 로또’…지구보다 오래된 ‘45억 년 전 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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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3 15:35:59
- 수정2025-08-13 15:42:25

고속도로 운전자들 시야에 번쩍이는 불덩이 하나가 포착되는데요.
인근 마트 주차장과 주택가에서도 선명하게 목격됩니다.
대낮에 나타난 불덩이의 정체.
지난 6월 말 미국 남동부 지역에 떨어진 일명 '맥도너 운석'입니다.
당시, 이 운석은 초당 1km가 넘는 속도로 이동하다가 공중에서 폭발했고 남은 조각들은 굉음과 함께 미 조지아주의 한 가정집 지붕을 뚫고 떨어졌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이후 정밀 분석에 착수한 조지아대 연구진은 해당 운석이 45억 600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지구 나이보다 2천 만년이나 더 오래된 셈입니다.
이런 희귀 운석은 경매에서 수십억에 거래되기 때문에 우주의 로또라고도 불리는데요.
해당 운석은 조지아 대학에 계속 보관될 예정이며 혹시 닥칠 소행성 충돌에 대비하는 연구 자료로 쓰일 계획입니다.
인근 마트 주차장과 주택가에서도 선명하게 목격됩니다.
대낮에 나타난 불덩이의 정체.
지난 6월 말 미국 남동부 지역에 떨어진 일명 '맥도너 운석'입니다.
당시, 이 운석은 초당 1km가 넘는 속도로 이동하다가 공중에서 폭발했고 남은 조각들은 굉음과 함께 미 조지아주의 한 가정집 지붕을 뚫고 떨어졌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이후 정밀 분석에 착수한 조지아대 연구진은 해당 운석이 45억 600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지구 나이보다 2천 만년이나 더 오래된 셈입니다.
이런 희귀 운석은 경매에서 수십억에 거래되기 때문에 우주의 로또라고도 불리는데요.
해당 운석은 조지아 대학에 계속 보관될 예정이며 혹시 닥칠 소행성 충돌에 대비하는 연구 자료로 쓰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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