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3시간 기다렸어요”…미국 진출 롯데리아 문전성시

입력 2025.08.13 (18:16) 수정 2025.08.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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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된 간판이 큼지막하게 걸려있는 롯데리아.

내일(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풀러턴에서 1호점의 문을 엽니다.

아시아를 넘어 햄버거 본고장인 북미 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민 건데요.

정식 개장에 앞서 사흘간 시범 운영을 했는데, 인기가 대단합니다.

버거를 먹으려는 사람들이 뙤약볕 아래 오랜 시간 줄을 서자, 롯데리아 측에서 양산과 물을 제공했다는데요.

무려 3시간 20분이나 기다린 고객도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단품 기준으로 9천 원 선, 대표 메뉴인 '불고기 버거'와 '새우버거'의 세트 가격은 1만 7, 8천 원 정돈데요.

한국보다는 훨씬 비싸지만, 미국 현지 버거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있단 평갑니다.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데헌' 열풍을 계기로 김밥과 라면 등 한국 음식들이 세계인의 인기를 얻고 있죠.

과연 K-버거도 미국 시장에서 먹힐지 주목됩니다.

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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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클릭] “3시간 기다렸어요”…미국 진출 롯데리아 문전성시
    • 입력 2025-08-13 18:16:39
    • 수정2025-08-13 1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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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된 간판이 큼지막하게 걸려있는 롯데리아.

내일(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풀러턴에서 1호점의 문을 엽니다.

아시아를 넘어 햄버거 본고장인 북미 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민 건데요.

정식 개장에 앞서 사흘간 시범 운영을 했는데, 인기가 대단합니다.

버거를 먹으려는 사람들이 뙤약볕 아래 오랜 시간 줄을 서자, 롯데리아 측에서 양산과 물을 제공했다는데요.

무려 3시간 20분이나 기다린 고객도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단품 기준으로 9천 원 선, 대표 메뉴인 '불고기 버거'와 '새우버거'의 세트 가격은 1만 7, 8천 원 정돈데요.

한국보다는 훨씬 비싸지만, 미국 현지 버거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있단 평갑니다.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데헌' 열풍을 계기로 김밥과 라면 등 한국 음식들이 세계인의 인기를 얻고 있죠.

과연 K-버거도 미국 시장에서 먹힐지 주목됩니다.

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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