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탄핵 정국 ‘윤 대통령실 개입’ 주장 신혜식 휴대전화 확보
입력 2025.08.13 (20:07)
수정 2025.08.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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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 배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보수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 대표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오늘(13일) 신 대표가 202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사용한 휴대전화를 임의로 제출받아 압수했습니다.
신 대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과 함께 ‘서부지법 사태’를 교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 대표는 자신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성삼영 당시 대통령실 행정관이 시위대를 동원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성 전 행정관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신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전 목사와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 등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통화 내역 등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신 대표는 임의제출에 앞서 취재진에게 “서부지법 난동을 막으려 한 내용이 휴대전화 안에 있으니 경찰이 합리적으로 판단해 주길 바란다”며 “대통령실이 명백하게 개입하려 했던 정황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질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오늘(13일) 신 대표가 202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사용한 휴대전화를 임의로 제출받아 압수했습니다.
신 대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과 함께 ‘서부지법 사태’를 교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 대표는 자신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성삼영 당시 대통령실 행정관이 시위대를 동원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성 전 행정관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신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전 목사와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 등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통화 내역 등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신 대표는 임의제출에 앞서 취재진에게 “서부지법 난동을 막으려 한 내용이 휴대전화 안에 있으니 경찰이 합리적으로 판단해 주길 바란다”며 “대통령실이 명백하게 개입하려 했던 정황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질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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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탄핵 정국 ‘윤 대통령실 개입’ 주장 신혜식 휴대전화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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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3 20:07:32
- 수정2025-08-13 20:25:54

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 배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보수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 대표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오늘(13일) 신 대표가 202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사용한 휴대전화를 임의로 제출받아 압수했습니다.
신 대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과 함께 ‘서부지법 사태’를 교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 대표는 자신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성삼영 당시 대통령실 행정관이 시위대를 동원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성 전 행정관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신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전 목사와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 등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통화 내역 등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신 대표는 임의제출에 앞서 취재진에게 “서부지법 난동을 막으려 한 내용이 휴대전화 안에 있으니 경찰이 합리적으로 판단해 주길 바란다”며 “대통령실이 명백하게 개입하려 했던 정황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질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오늘(13일) 신 대표가 202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사용한 휴대전화를 임의로 제출받아 압수했습니다.
신 대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과 함께 ‘서부지법 사태’를 교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 대표는 자신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성삼영 당시 대통령실 행정관이 시위대를 동원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성 전 행정관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신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전 목사와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 등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통화 내역 등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신 대표는 임의제출에 앞서 취재진에게 “서부지법 난동을 막으려 한 내용이 휴대전화 안에 있으니 경찰이 합리적으로 판단해 주길 바란다”며 “대통령실이 명백하게 개입하려 했던 정황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질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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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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