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톰 크루즈, 트럼프의 ‘케네디센터 공로상’ 수상 제안 거절”

입력 2025.08.18 (07:31) 수정 2025.08.18 (07: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케네디센터 공로상' 수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네디센터 공로상은 1978년부터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가 매년 미국 예술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미국 최고 권위의 문화예술상인데요.

미 워싱턴포스트지는 케네디 센터 전현직 관계자들을 인용해 크루즈가 올해 48회를 맞는 해당 상의 수상을 제안받았으나 '일정 문제' 등을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직후인 케네디센터 이사회의 진보성향 이사들을 해촉하고 자신을 직접 이사회 의장에 '셀프 임명'했습니다.

이를 두고 문화예술계까지 장악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라는 해석이 나왔는데요.

게다가 지난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케네디센터 공로상 수상 명단을 발표하면서 "수상자 선정에 자신이 98% 관여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후보는 탈락시켰다"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SNS] “톰 크루즈, 트럼프의 ‘케네디센터 공로상’ 수상 제안 거절”
    • 입력 2025-08-18 07:31:12
    • 수정2025-08-18 07:39:57
    뉴스광장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케네디센터 공로상' 수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네디센터 공로상은 1978년부터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가 매년 미국 예술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미국 최고 권위의 문화예술상인데요.

미 워싱턴포스트지는 케네디 센터 전현직 관계자들을 인용해 크루즈가 올해 48회를 맞는 해당 상의 수상을 제안받았으나 '일정 문제' 등을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직후인 케네디센터 이사회의 진보성향 이사들을 해촉하고 자신을 직접 이사회 의장에 '셀프 임명'했습니다.

이를 두고 문화예술계까지 장악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라는 해석이 나왔는데요.

게다가 지난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케네디센터 공로상 수상 명단을 발표하면서 "수상자 선정에 자신이 98% 관여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후보는 탈락시켰다"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