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장관, 한일 정상회담 수행 않고 급거 방미…이유는?
입력 2025.08.22 (09:42)
수정 2025.08.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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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어제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을 수행하지 않고 급히 방미에 나선건데, 외교부는 철저한 한미 회담 준비를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정상회담에 변수가 생긴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현 외교부 장관이 내일 열릴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어제 오후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조기 출국은 미국이 아닌 우리 측 제안에 따라 그제 결정됐고, 조 장관은 워싱턴행 직항이 아니라 조금 더 일찍 도착하는 미국 경유행을 탄 거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면밀하고 철저한 준비를 위해 먼저 방문해 직접 현장에서 미 측과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만남 등 주요 관계자들과의 일정은 아직 조율이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외교 장관이 한일 정상회담을 수행하지 않고, 미국으로 간 이례적 상황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고위급이 나서야 풀리는 돌발 변수가 생긴 거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박인휘/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 "장관이 직접 움직여야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한 거고, 그리고 갔다는 의미는 어떻게든 장관이 수습을 하겠다라는 의지의 메시지의 표현이죠."]
이 대통령은 내일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현지 시각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합니다.
또 다음날엔 필라델피아 한화 조선소도 시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영상편집:권혜미/그래픽:김지훈
조현 외교부 장관이 어제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을 수행하지 않고 급히 방미에 나선건데, 외교부는 철저한 한미 회담 준비를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정상회담에 변수가 생긴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현 외교부 장관이 내일 열릴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어제 오후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조기 출국은 미국이 아닌 우리 측 제안에 따라 그제 결정됐고, 조 장관은 워싱턴행 직항이 아니라 조금 더 일찍 도착하는 미국 경유행을 탄 거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면밀하고 철저한 준비를 위해 먼저 방문해 직접 현장에서 미 측과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만남 등 주요 관계자들과의 일정은 아직 조율이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외교 장관이 한일 정상회담을 수행하지 않고, 미국으로 간 이례적 상황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고위급이 나서야 풀리는 돌발 변수가 생긴 거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박인휘/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 "장관이 직접 움직여야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한 거고, 그리고 갔다는 의미는 어떻게든 장관이 수습을 하겠다라는 의지의 메시지의 표현이죠."]
이 대통령은 내일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현지 시각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합니다.
또 다음날엔 필라델피아 한화 조선소도 시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영상편집:권혜미/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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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22 09: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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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이 어제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을 수행하지 않고 급히 방미에 나선건데, 외교부는 철저한 한미 회담 준비를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정상회담에 변수가 생긴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현 외교부 장관이 내일 열릴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어제 오후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조기 출국은 미국이 아닌 우리 측 제안에 따라 그제 결정됐고, 조 장관은 워싱턴행 직항이 아니라 조금 더 일찍 도착하는 미국 경유행을 탄 거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면밀하고 철저한 준비를 위해 먼저 방문해 직접 현장에서 미 측과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만남 등 주요 관계자들과의 일정은 아직 조율이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외교 장관이 한일 정상회담을 수행하지 않고, 미국으로 간 이례적 상황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고위급이 나서야 풀리는 돌발 변수가 생긴 거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박인휘/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 "장관이 직접 움직여야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한 거고, 그리고 갔다는 의미는 어떻게든 장관이 수습을 하겠다라는 의지의 메시지의 표현이죠."]
이 대통령은 내일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현지 시각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합니다.
또 다음날엔 필라델피아 한화 조선소도 시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영상편집:권혜미/그래픽:김지훈
조현 외교부 장관이 어제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을 수행하지 않고 급히 방미에 나선건데, 외교부는 철저한 한미 회담 준비를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정상회담에 변수가 생긴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현 외교부 장관이 내일 열릴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어제 오후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조기 출국은 미국이 아닌 우리 측 제안에 따라 그제 결정됐고, 조 장관은 워싱턴행 직항이 아니라 조금 더 일찍 도착하는 미국 경유행을 탄 거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면밀하고 철저한 준비를 위해 먼저 방문해 직접 현장에서 미 측과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만남 등 주요 관계자들과의 일정은 아직 조율이 끝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외교 장관이 한일 정상회담을 수행하지 않고, 미국으로 간 이례적 상황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고위급이 나서야 풀리는 돌발 변수가 생긴 거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박인휘/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 "장관이 직접 움직여야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한 거고, 그리고 갔다는 의미는 어떻게든 장관이 수습을 하겠다라는 의지의 메시지의 표현이죠."]
이 대통령은 내일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현지 시각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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