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 대통령에 “중국에 같이 갈까요?” [지금뉴스]

입력 2025.08.26 (07:36) 수정 2025.08.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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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시진핑 주석과 최근에도 대화를 가졌는데, 올해 아니면 조만간 제가 방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을 향해 "같이 가겠느냐. 같이 방중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같이 전용기에 탑승하면 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존층 파괴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농담을 건넸습니다.

이 대통령이 "같이 가면 좋겠다"고 답하자 트럼프 대통령도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저희가 중국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서 올해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여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엔 "갈 수 있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참석할 경우 김 위원장이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물음에 "(이 대통령이) 만날 기회를 주겠다는 것인가"라며 "어려운 질문이지만, 김 위원장과 다시 만날 기회가 있다면 상당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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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6 07:36:56
    • 수정2025-08-26 07: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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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시진핑 주석과 최근에도 대화를 가졌는데, 올해 아니면 조만간 제가 방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을 향해 "같이 가겠느냐. 같이 방중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같이 전용기에 탑승하면 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존층 파괴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농담을 건넸습니다.

이 대통령이 "같이 가면 좋겠다"고 답하자 트럼프 대통령도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저희가 중국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서 올해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여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엔 "갈 수 있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참석할 경우 김 위원장이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물음에 "(이 대통령이) 만날 기회를 주겠다는 것인가"라며 "어려운 질문이지만, 김 위원장과 다시 만날 기회가 있다면 상당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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