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함께 쌓는 추억! 한일 청소년 국제 교류
입력 2025.08.26 (19:43)
수정 2025.08.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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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송태양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서귀포시에서 일본 교류도시 기노카와시 중학생들과 함께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진행됐습니다.
서귀포시와 기노카와시는 2009년부터 매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45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한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교류에는 한국과 일본 학생 21팀이 짝꿍을 이뤄 함께 생활했고요,
첫날에는 호스트 가족과의 대면식을 갖고, 각 가정에서 본격적인 홈스테이를 시작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한국 학교 급식을 함께 맛보고, 제주 감귤 과즐을 만들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다음 달에는 서귀포 학생들이 기노카와시를 찾아 홈스테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홍예솔/참가 학생/위미중 : "저희가 시장에 갔을 때 한국 전통의상 한복하고 한국 전통 음식, 케이팝 등을 소개해 주면서, 노조미가 너무 기뻐해 줘서 너무 좋았고요, 제가 일본에 갔을 때는 일본 문화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곳을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기타하타 노조미/일본 측 참가 학생 : "가장 즐거웠던 건 예솔이네 가족과 함께 유람선을 탄 거예요. 예솔이가 일본에 오면, 일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해주고 싶어요."]
지난 22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 비전·전략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크리에이터 경제'는 개인이 만든 콘텐츠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경제 활동을 말하는데요,
이날 현장에는 크리에이터와 지역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모의 투자와 사례 발표, 팝업 전시를 함께 즐기며 큰 호응을 보였습니다.
아울러 공개 오디션 통과 기업 지원과 협업 공간 조성 방안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양제현/제주 크리에이터 기업 대표 : "그동안 저희 아버지 때나, 할아버지 때 귤은 사실은 농산물로서 1차 농업시장에서 조금 더 기능했다면, 앞으로 귤은 다양한 고객들 라이프스타일의 주스든 식품이든 뷰티든 패션이든, 좀 다양한 IP로, 재밌게 콘텐츠로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반기에는 조례와 전용 펀드가 마련돼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
서귀포에서 시작된 작은 아이디어들이 제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라나길 기대합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다음 달엔 서귀포 곳곳이 책과 음악으로 풍성해집니다.
먼저, 서귀포시 7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을 주제로 한 달 동안 '독서의 달'행사가 이어집니다.
작가와의 만남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 책방과 연계한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또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세계적인 권위의 반 클라이번·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오는 9월 4일에는 아리스토 샴의 콘서트가, 18일에는 니콜라 미우센과 히사스에 와타루가 출연하는 콘서트가 준비돼 있고요,
예매는 서귀포 e티켓 또는 전화로 가능합니다.
서귀포시에서 책도 보고,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가을을 맞이해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송태양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서귀포시에서 일본 교류도시 기노카와시 중학생들과 함께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진행됐습니다.
서귀포시와 기노카와시는 2009년부터 매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45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한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교류에는 한국과 일본 학생 21팀이 짝꿍을 이뤄 함께 생활했고요,
첫날에는 호스트 가족과의 대면식을 갖고, 각 가정에서 본격적인 홈스테이를 시작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한국 학교 급식을 함께 맛보고, 제주 감귤 과즐을 만들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다음 달에는 서귀포 학생들이 기노카와시를 찾아 홈스테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홍예솔/참가 학생/위미중 : "저희가 시장에 갔을 때 한국 전통의상 한복하고 한국 전통 음식, 케이팝 등을 소개해 주면서, 노조미가 너무 기뻐해 줘서 너무 좋았고요, 제가 일본에 갔을 때는 일본 문화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곳을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기타하타 노조미/일본 측 참가 학생 : "가장 즐거웠던 건 예솔이네 가족과 함께 유람선을 탄 거예요. 예솔이가 일본에 오면, 일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해주고 싶어요."]
지난 22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 비전·전략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크리에이터 경제'는 개인이 만든 콘텐츠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경제 활동을 말하는데요,
이날 현장에는 크리에이터와 지역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모의 투자와 사례 발표, 팝업 전시를 함께 즐기며 큰 호응을 보였습니다.
아울러 공개 오디션 통과 기업 지원과 협업 공간 조성 방안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양제현/제주 크리에이터 기업 대표 : "그동안 저희 아버지 때나, 할아버지 때 귤은 사실은 농산물로서 1차 농업시장에서 조금 더 기능했다면, 앞으로 귤은 다양한 고객들 라이프스타일의 주스든 식품이든 뷰티든 패션이든, 좀 다양한 IP로, 재밌게 콘텐츠로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반기에는 조례와 전용 펀드가 마련돼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
서귀포에서 시작된 작은 아이디어들이 제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라나길 기대합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다음 달엔 서귀포 곳곳이 책과 음악으로 풍성해집니다.
먼저, 서귀포시 7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을 주제로 한 달 동안 '독서의 달'행사가 이어집니다.
작가와의 만남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 책방과 연계한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또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세계적인 권위의 반 클라이번·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오는 9월 4일에는 아리스토 샴의 콘서트가, 18일에는 니콜라 미우센과 히사스에 와타루가 출연하는 콘서트가 준비돼 있고요,
예매는 서귀포 e티켓 또는 전화로 가능합니다.
서귀포시에서 책도 보고,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가을을 맞이해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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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송태양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서귀포시에서 일본 교류도시 기노카와시 중학생들과 함께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진행됐습니다.
서귀포시와 기노카와시는 2009년부터 매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45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한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교류에는 한국과 일본 학생 21팀이 짝꿍을 이뤄 함께 생활했고요,
첫날에는 호스트 가족과의 대면식을 갖고, 각 가정에서 본격적인 홈스테이를 시작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한국 학교 급식을 함께 맛보고, 제주 감귤 과즐을 만들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다음 달에는 서귀포 학생들이 기노카와시를 찾아 홈스테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홍예솔/참가 학생/위미중 : "저희가 시장에 갔을 때 한국 전통의상 한복하고 한국 전통 음식, 케이팝 등을 소개해 주면서, 노조미가 너무 기뻐해 줘서 너무 좋았고요, 제가 일본에 갔을 때는 일본 문화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곳을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기타하타 노조미/일본 측 참가 학생 : "가장 즐거웠던 건 예솔이네 가족과 함께 유람선을 탄 거예요. 예솔이가 일본에 오면, 일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해주고 싶어요."]
지난 22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 비전·전략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크리에이터 경제'는 개인이 만든 콘텐츠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경제 활동을 말하는데요,
이날 현장에는 크리에이터와 지역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모의 투자와 사례 발표, 팝업 전시를 함께 즐기며 큰 호응을 보였습니다.
아울러 공개 오디션 통과 기업 지원과 협업 공간 조성 방안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양제현/제주 크리에이터 기업 대표 : "그동안 저희 아버지 때나, 할아버지 때 귤은 사실은 농산물로서 1차 농업시장에서 조금 더 기능했다면, 앞으로 귤은 다양한 고객들 라이프스타일의 주스든 식품이든 뷰티든 패션이든, 좀 다양한 IP로, 재밌게 콘텐츠로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반기에는 조례와 전용 펀드가 마련돼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
서귀포에서 시작된 작은 아이디어들이 제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라나길 기대합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다음 달엔 서귀포 곳곳이 책과 음악으로 풍성해집니다.
먼저, 서귀포시 7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을 주제로 한 달 동안 '독서의 달'행사가 이어집니다.
작가와의 만남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 책방과 연계한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또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세계적인 권위의 반 클라이번·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오는 9월 4일에는 아리스토 샴의 콘서트가, 18일에는 니콜라 미우센과 히사스에 와타루가 출연하는 콘서트가 준비돼 있고요,
예매는 서귀포 e티켓 또는 전화로 가능합니다.
서귀포시에서 책도 보고,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가을을 맞이해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송태양 주무관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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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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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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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서 일본 교류도시 기노카와시 중학생들과 함께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진행됐습니다.
서귀포시와 기노카와시는 2009년부터 매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45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한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교류에는 한국과 일본 학생 21팀이 짝꿍을 이뤄 함께 생활했고요,
첫날에는 호스트 가족과의 대면식을 갖고, 각 가정에서 본격적인 홈스테이를 시작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한국 학교 급식을 함께 맛보고, 제주 감귤 과즐을 만들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다음 달에는 서귀포 학생들이 기노카와시를 찾아 홈스테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홍예솔/참가 학생/위미중 : "저희가 시장에 갔을 때 한국 전통의상 한복하고 한국 전통 음식, 케이팝 등을 소개해 주면서, 노조미가 너무 기뻐해 줘서 너무 좋았고요, 제가 일본에 갔을 때는 일본 문화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곳을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기타하타 노조미/일본 측 참가 학생 : "가장 즐거웠던 건 예솔이네 가족과 함께 유람선을 탄 거예요. 예솔이가 일본에 오면, 일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해주고 싶어요."]
지난 22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 비전·전략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크리에이터 경제'는 개인이 만든 콘텐츠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경제 활동을 말하는데요,
이날 현장에는 크리에이터와 지역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모의 투자와 사례 발표, 팝업 전시를 함께 즐기며 큰 호응을 보였습니다.
아울러 공개 오디션 통과 기업 지원과 협업 공간 조성 방안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양제현/제주 크리에이터 기업 대표 : "그동안 저희 아버지 때나, 할아버지 때 귤은 사실은 농산물로서 1차 농업시장에서 조금 더 기능했다면, 앞으로 귤은 다양한 고객들 라이프스타일의 주스든 식품이든 뷰티든 패션이든, 좀 다양한 IP로, 재밌게 콘텐츠로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반기에는 조례와 전용 펀드가 마련돼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
서귀포에서 시작된 작은 아이디어들이 제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라나길 기대합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다음 달엔 서귀포 곳곳이 책과 음악으로 풍성해집니다.
먼저, 서귀포시 7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을 주제로 한 달 동안 '독서의 달'행사가 이어집니다.
작가와의 만남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 책방과 연계한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또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세계적인 권위의 반 클라이번·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오는 9월 4일에는 아리스토 샴의 콘서트가, 18일에는 니콜라 미우센과 히사스에 와타루가 출연하는 콘서트가 준비돼 있고요,
예매는 서귀포 e티켓 또는 전화로 가능합니다.
서귀포시에서 책도 보고,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가을을 맞이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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