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북관대첩비 3월 1일 北에 인도 外 4건

입력 2006.02.13 (22:1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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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오늘 북한 개성에서 북측 관계자와 만나 논의한 결과 1905년 러일전쟁 때 일본에 반출됐다가 100년만에 남한으로 돌아온 북관대첩비를 다음달 1일 북측에 인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행정자치부의 오는 9월 서울시 감사 계획과 관련해 오늘 기자 간담회를 갖고 감사원이 감사한 것을 행자부가 다시 하는 건 과거 독재시대의 중앙집권적 발상이라며 감사를 하려면 9월이 아니라 차라리 자신의 임기중에 하라며 반발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 3가역에서 승강장 스크린 도어가 고장나면서 2호선 지하철 운행이 지연돼 퇴근길 승객들이 한 시간여 동안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 인천에서 방콕으로 갈 예정이었던 '타이스카이 항공' 소속 여객기가 부품 교체 등을 이유로 아직 출발하지 못하고 있어 승객 400여 명이 공항에서 항의하는 등 태국과 인천을 오가는 소규모 항공사들의 운항지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해안의 낮은 수온 때문에 경남 통영시 연화도와 산양, 한산도 일대 해상 가두리 양식장 열 아홉 곳에서 이달 들어 감성돔 등 물고기 42만 마리가 얼어 죽어 12억 원어치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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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 북관대첩비 3월 1일 北에 인도 外 4건
    • 입력 2006-02-13 21:37:5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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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오늘 북한 개성에서 북측 관계자와 만나 논의한 결과 1905년 러일전쟁 때 일본에 반출됐다가 100년만에 남한으로 돌아온 북관대첩비를 다음달 1일 북측에 인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행정자치부의 오는 9월 서울시 감사 계획과 관련해 오늘 기자 간담회를 갖고 감사원이 감사한 것을 행자부가 다시 하는 건 과거 독재시대의 중앙집권적 발상이라며 감사를 하려면 9월이 아니라 차라리 자신의 임기중에 하라며 반발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 3가역에서 승강장 스크린 도어가 고장나면서 2호선 지하철 운행이 지연돼 퇴근길 승객들이 한 시간여 동안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 인천에서 방콕으로 갈 예정이었던 '타이스카이 항공' 소속 여객기가 부품 교체 등을 이유로 아직 출발하지 못하고 있어 승객 400여 명이 공항에서 항의하는 등 태국과 인천을 오가는 소규모 항공사들의 운항지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해안의 낮은 수온 때문에 경남 통영시 연화도와 산양, 한산도 일대 해상 가두리 양식장 열 아홉 곳에서 이달 들어 감성돔 등 물고기 42만 마리가 얼어 죽어 12억 원어치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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