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前 대통령 방북 6월로 연기
입력 2006.02.20 (22:1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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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대중 전대통령이 방북시기를 당초 4월 하순에서 지방선거이후인 6월로 연기했습니다. 한나라당의 연기요청을 받아들였다는 설명입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한 방문 시기를 4월에서 6월로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선거 전에서 후로 늦춘 것입니다.
<녹취>최경환( 비서관): "여야 정치권도 방북에 대해 전폭 지지하고 있지만, 방북 시기에 일부 의견이 있어 6월로 연기코자 합니다."
열린우리당은 안타깝고 유감이라면서도 이해한다는 반응입니다.
<녹취>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 "야당의 공격 때문에 민족적 과제 수행해야 할 역할 연기한 것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
한나라당은 연기 요청이 받아들여져 환영한다면서도 정치적 이용을 경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이방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회담 의제나 시기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려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DJ 방북을 지지하는 여야 의원 모임은 방북이 성사되면 초당적인 국회 방북단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방북 연기 사실을 곧 북측에 전달하겠다면서 시기와 관계없이 최대한 지원한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방북 시기는 6.15 6주년 직전이 될 것이며 시기를 늦춘만큼 열차 방북 성사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김대중 전대통령이 방북시기를 당초 4월 하순에서 지방선거이후인 6월로 연기했습니다. 한나라당의 연기요청을 받아들였다는 설명입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한 방문 시기를 4월에서 6월로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선거 전에서 후로 늦춘 것입니다.
<녹취>최경환( 비서관): "여야 정치권도 방북에 대해 전폭 지지하고 있지만, 방북 시기에 일부 의견이 있어 6월로 연기코자 합니다."
열린우리당은 안타깝고 유감이라면서도 이해한다는 반응입니다.
<녹취>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 "야당의 공격 때문에 민족적 과제 수행해야 할 역할 연기한 것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
한나라당은 연기 요청이 받아들여져 환영한다면서도 정치적 이용을 경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이방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회담 의제나 시기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려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DJ 방북을 지지하는 여야 의원 모임은 방북이 성사되면 초당적인 국회 방북단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방북 연기 사실을 곧 북측에 전달하겠다면서 시기와 관계없이 최대한 지원한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방북 시기는 6.15 6주년 직전이 될 것이며 시기를 늦춘만큼 열차 방북 성사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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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前 대통령 방북 6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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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2-20 21:02:2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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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대통령이 방북시기를 당초 4월 하순에서 지방선거이후인 6월로 연기했습니다. 한나라당의 연기요청을 받아들였다는 설명입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한 방문 시기를 4월에서 6월로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선거 전에서 후로 늦춘 것입니다.
<녹취>최경환( 비서관): "여야 정치권도 방북에 대해 전폭 지지하고 있지만, 방북 시기에 일부 의견이 있어 6월로 연기코자 합니다."
열린우리당은 안타깝고 유감이라면서도 이해한다는 반응입니다.
<녹취>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 "야당의 공격 때문에 민족적 과제 수행해야 할 역할 연기한 것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
한나라당은 연기 요청이 받아들여져 환영한다면서도 정치적 이용을 경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이방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회담 의제나 시기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려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DJ 방북을 지지하는 여야 의원 모임은 방북이 성사되면 초당적인 국회 방북단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방북 연기 사실을 곧 북측에 전달하겠다면서 시기와 관계없이 최대한 지원한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방북 시기는 6.15 6주년 직전이 될 것이며 시기를 늦춘만큼 열차 방북 성사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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