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5연승 공동 선두

입력 2006.03.10 (22:2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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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프로농구에서 삼성이 서장훈등 골밑의 우세를 바탕으로 모비스를 물리치고 5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3연승을 달리는 선두 모비스와 4연승중인 2위 삼성의 대결답게, 마지막까지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습니다.
삼성은 서장훈과 오예데지가 골밑 대결에서 모비스의 센터진을 압도하며 3쿼터 한때 17점차까지 앞서갔습니다.
반격에 나선 모비스는 김동우의 외곽슛으로, 거센 추격전을 펼쳐 56초를 남기고 2점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승자는 높이에서 앞선 삼성이었습니다.
삼성은 오예데지가 연속 4득점을 기록하며 모비스를 74대 72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삼성 감독) : “마지막 집중력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삼성은 오늘 승리로 5연승을 달리며 모비스와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삼성은 모비스와의 상대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 동률로 시즌을 마칠 경우, 정규리그 1위에 오르게 됩니다.
한편 삼성의 서장훈은 올스타전 MVP 상금을 포함해, 모두 천만원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탁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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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삼성 5연승 공동 선두
    • 입력 2006-03-10 21:49:1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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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프로농구에서 삼성이 서장훈등 골밑의 우세를 바탕으로 모비스를 물리치고 5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3연승을 달리는 선두 모비스와 4연승중인 2위 삼성의 대결답게, 마지막까지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습니다. 삼성은 서장훈과 오예데지가 골밑 대결에서 모비스의 센터진을 압도하며 3쿼터 한때 17점차까지 앞서갔습니다. 반격에 나선 모비스는 김동우의 외곽슛으로, 거센 추격전을 펼쳐 56초를 남기고 2점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승자는 높이에서 앞선 삼성이었습니다. 삼성은 오예데지가 연속 4득점을 기록하며 모비스를 74대 72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삼성 감독) : “마지막 집중력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삼성은 오늘 승리로 5연승을 달리며 모비스와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삼성은 모비스와의 상대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 동률로 시즌을 마칠 경우, 정규리그 1위에 오르게 됩니다. 한편 삼성의 서장훈은 올스타전 MVP 상금을 포함해, 모두 천만원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탁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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