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스 워드, ‘펄벅 재단’ 깜짝 방문

입력 2006.04.05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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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인스 워드는 또 어머니 김영희 씨와 함께 펄벅 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혼혈인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기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후 내내 공식 일정이 없는 걸로 알려졌던 하인스 워드 선수,

오후 3시 반쯤 어머니 김영희 씨와 함께 갑자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김영희(하인스 어머니): (어디 가시는 거에요?) "몰라요."

모자가 찾아간 곳은 펄벅 재단 사무실, 이곳에서 혼혈 아동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인터뷰> 안아름(8살): (하인스 아저씨 보니까 어때요?) "좋아요."

이 자리에는 혼혈인 출신으로 여자 프로농구선수인 장예은 선수도 함께 했습니다.

장 선수의 어머니 역시 단칸방에서 식당일 등을 하며 딸을 뒷바라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예은(우리은행 소속): "저희 엄마 모습이 생각나서 눈물이 많이 났어요. 그분(하인스어머니)도 고생스럽게 키우셨잖아요."

하인스 워드는 펄벅 재단이 혼혈인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 일정을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워드 선수는 펄벅 재단과 비슷한 혼혈인을 위한 재단 설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인스 워드(美 슈퍼볼 선수): "이곳에 혼혈 아동들이 있어서 왔습니다. 저도 (후원사업)에 참여할 것입니다."

하인스 워드는 오는 8일에도 펄벅 재단과 함께 혼혈인을 위한 공식후원의 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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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인스 워드, ‘펄벅 재단’ 깜짝 방문
    • 입력 2006-04-05 21:13:5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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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인스 워드는 또 어머니 김영희 씨와 함께 펄벅 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혼혈인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기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후 내내 공식 일정이 없는 걸로 알려졌던 하인스 워드 선수, 오후 3시 반쯤 어머니 김영희 씨와 함께 갑자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김영희(하인스 어머니): (어디 가시는 거에요?) "몰라요." 모자가 찾아간 곳은 펄벅 재단 사무실, 이곳에서 혼혈 아동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인터뷰> 안아름(8살): (하인스 아저씨 보니까 어때요?) "좋아요." 이 자리에는 혼혈인 출신으로 여자 프로농구선수인 장예은 선수도 함께 했습니다. 장 선수의 어머니 역시 단칸방에서 식당일 등을 하며 딸을 뒷바라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예은(우리은행 소속): "저희 엄마 모습이 생각나서 눈물이 많이 났어요. 그분(하인스어머니)도 고생스럽게 키우셨잖아요." 하인스 워드는 펄벅 재단이 혼혈인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 일정을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워드 선수는 펄벅 재단과 비슷한 혼혈인을 위한 재단 설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인스 워드(美 슈퍼볼 선수): "이곳에 혼혈 아동들이 있어서 왔습니다. 저도 (후원사업)에 참여할 것입니다." 하인스 워드는 오는 8일에도 펄벅 재단과 함께 혼혈인을 위한 공식후원의 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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