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딸기 축제…‘인심은 덤’

입력 2006.04.08 (07: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 주말에는 딸기의 맛과 향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딸기 주산지인 충남 논산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딸기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조영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충남 논산천 주변에 싱그러운 딸기 향이 가득합니다.

딸기 축제가 열리고 있는 행사장에는 전국에서 딸기를 맛보려고 찾아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호기심많은 어린이들은 딸기를 이용해 케익을 만드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인터뷰> "만드니까 재미있고 좋아요."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는 논산 딸기 축제, 전국에서도 이름난 논산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민들에게 영농 의욕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딸기를 이용한 요리 만들기와 딸기잼 만들기 등을 행사장에 마련해 누구나 다 함께 할 수 있도록 축제를 꾸몄습니다."

딸기가 재배되는 하우스에서 관광객이 딸기를 직접 따보는 재미는 논산 딸기 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체험입니다.

<인터뷰> "TV에서만 딸기 수확하는 것 봤는데 이렇게 와서 따보기도 하고 싱싱한 것 먹으니까 재밌고 맛있어요."

또 축제기간에는 시중가격보다 싸게 딸기를 팔아 농촌의 훈훈한 인심도 덤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역대 딸기 축제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열리고 있는 이번 딸기 축제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조영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논산 딸기 축제…‘인심은 덤’
    • 입력 2006-04-08 07:10:15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이번 주말에는 딸기의 맛과 향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딸기 주산지인 충남 논산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딸기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조영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충남 논산천 주변에 싱그러운 딸기 향이 가득합니다. 딸기 축제가 열리고 있는 행사장에는 전국에서 딸기를 맛보려고 찾아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호기심많은 어린이들은 딸기를 이용해 케익을 만드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인터뷰> "만드니까 재미있고 좋아요."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는 논산 딸기 축제, 전국에서도 이름난 논산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민들에게 영농 의욕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딸기를 이용한 요리 만들기와 딸기잼 만들기 등을 행사장에 마련해 누구나 다 함께 할 수 있도록 축제를 꾸몄습니다." 딸기가 재배되는 하우스에서 관광객이 딸기를 직접 따보는 재미는 논산 딸기 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체험입니다. <인터뷰> "TV에서만 딸기 수확하는 것 봤는데 이렇게 와서 따보기도 하고 싱싱한 것 먹으니까 재밌고 맛있어요." 또 축제기간에는 시중가격보다 싸게 딸기를 팔아 농촌의 훈훈한 인심도 덤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역대 딸기 축제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열리고 있는 이번 딸기 축제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조영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