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유현진, 이번엔 완투승

입력 2006.04.23 (21:5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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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화의 무서운 새내기 유현진이 시즌 3승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했습니다.

돌아온 롯데 에이스 손민한은 팀을 4연패에서 구해냈습니다.

삼성PAVV프로야구 소식,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과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승부.

1회 원아웃 이후부터 5회까지 유현진은 단 한명의 타자도 내보내지 않았습니다.

14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막았습니다.

9이닝 동안 삼진 11개에 안타 3개로 한 점만을 내주며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3승째를 거둔 유현진은 다승 선두와 함께 28개로 탈삼진 선두의 기쁨도 누렸습니다.

맹장 수술 뒤 복귀한 롯데의 손민한은 에이스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시즌 처음으로 등판해 6연승을 달리던 현대를 7이닝 무실점으로 잠재웠습니다.

<인터뷰> 손민한[롯데 투수] : “개인적으로 부담은 많았지만,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해 쉽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에이스의 역투속에 롯데는 호세와 이대호 등 중심타선이 폭발해 현대를 9대1로 물리치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잠실과 문학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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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내기’ 유현진, 이번엔 완투승
    • 입력 2006-04-23 21:20:5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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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화의 무서운 새내기 유현진이 시즌 3승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했습니다. 돌아온 롯데 에이스 손민한은 팀을 4연패에서 구해냈습니다. 삼성PAVV프로야구 소식,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과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승부. 1회 원아웃 이후부터 5회까지 유현진은 단 한명의 타자도 내보내지 않았습니다. 14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막았습니다. 9이닝 동안 삼진 11개에 안타 3개로 한 점만을 내주며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3승째를 거둔 유현진은 다승 선두와 함께 28개로 탈삼진 선두의 기쁨도 누렸습니다. 맹장 수술 뒤 복귀한 롯데의 손민한은 에이스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시즌 처음으로 등판해 6연승을 달리던 현대를 7이닝 무실점으로 잠재웠습니다. <인터뷰> 손민한[롯데 투수] : “개인적으로 부담은 많았지만,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해 쉽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에이스의 역투속에 롯데는 호세와 이대호 등 중심타선이 폭발해 현대를 9대1로 물리치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잠실과 문학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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