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골프채 대신 야구 배트 들다!

입력 2006.04.30 (21:4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천재 골프소녀 미셸 위가 골프채 대신 오늘은 야구 배트를 들었습니다. 애교어린 헛스윙으로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한성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라운드 경기에서 홀당 버디 1개를 뜻하는 54번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에 등장한 미셸 위.

골프채 대신 야구 방망이를 들고 멋진 골프 스윙을 선보여,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골프처럼 장타를 기대했지만,처음엔 야구공을 전혀 맞추지 못하고 헛스윙만 하고 맙니다.

팬들의 격려속에 공을 맞추기 시작한 미셸 위는 결국 날카로운 타구까지 때려내, 역시 미셸 위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녹취> 미셸 위: "잘 친 것 같지는 않고 그냥 눈감고 쳤어요"

타격을 마친 미셸 위는 마운드에서 시구까지 마친뒤,이색적이었던 야구장 행사를 마감했습니다.

<녹취> 미셸 위: "야구장에서 야구공을 치니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미셸 위가 등장한 문학구장엔 평소보다 4배나 많은 2만명의 관중이 몰려들어,미셸 위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미셸 위는 내일 최경주와 함께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일반팬을 대상으로한 골프클리닉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셸 위, 골프채 대신 야구 배트 들다!
    • 입력 2006-04-30 21:08:02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천재 골프소녀 미셸 위가 골프채 대신 오늘은 야구 배트를 들었습니다. 애교어린 헛스윙으로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한성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라운드 경기에서 홀당 버디 1개를 뜻하는 54번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에 등장한 미셸 위. 골프채 대신 야구 방망이를 들고 멋진 골프 스윙을 선보여,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골프처럼 장타를 기대했지만,처음엔 야구공을 전혀 맞추지 못하고 헛스윙만 하고 맙니다. 팬들의 격려속에 공을 맞추기 시작한 미셸 위는 결국 날카로운 타구까지 때려내, 역시 미셸 위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녹취> 미셸 위: "잘 친 것 같지는 않고 그냥 눈감고 쳤어요" 타격을 마친 미셸 위는 마운드에서 시구까지 마친뒤,이색적이었던 야구장 행사를 마감했습니다. <녹취> 미셸 위: "야구장에서 야구공을 치니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미셸 위가 등장한 문학구장엔 평소보다 4배나 많은 2만명의 관중이 몰려들어,미셸 위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미셸 위는 내일 최경주와 함께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일반팬을 대상으로한 골프클리닉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