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화면 속의 바이러스 조심하라
입력 2000.06.1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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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브바이러스의 악몽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신종 바이러스가 계속 등장해서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의 한 장면으로 위장해서 침입하는 바이러스까지 나타났습니다.
최세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세르비안 배드맨 트로얀이라는 바이러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월 CNN과 야후 등에 침입해 시스템 장애를 일으킨 이 바이러스가 최근 법무부 등의 웹사이트는 물론 수천 대의 가정용 컴퓨터까지 감염시킨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와 그리스, 오스트리아 등 세계 곳곳에서 감염신고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영화나 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위장해 침입을 하기 때문에 식별해내기가 쉽지 않고, 일단 감염되면 해커들만이 컴퓨터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바이러스의 위장능력과 특성 때문에 자칫 주의를 하지 않으면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워스 켈리스(컴퓨터보안업체 전문가): 감염된 컴퓨터가 잘못 사용될 경우 위협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자: FBI는 이 바이러스를 만든 해커가 미국이나 캐나다에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문자전송 휴대전화를 공격하는 신종 바이러스에 이은 이 영화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새 바이러스를 고안해 내는 해커들과 이를 막기 위한 전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세휘입니다.
최근에는 영화의 한 장면으로 위장해서 침입하는 바이러스까지 나타났습니다.
최세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세르비안 배드맨 트로얀이라는 바이러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월 CNN과 야후 등에 침입해 시스템 장애를 일으킨 이 바이러스가 최근 법무부 등의 웹사이트는 물론 수천 대의 가정용 컴퓨터까지 감염시킨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와 그리스, 오스트리아 등 세계 곳곳에서 감염신고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영화나 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위장해 침입을 하기 때문에 식별해내기가 쉽지 않고, 일단 감염되면 해커들만이 컴퓨터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바이러스의 위장능력과 특성 때문에 자칫 주의를 하지 않으면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워스 켈리스(컴퓨터보안업체 전문가): 감염된 컴퓨터가 잘못 사용될 경우 위협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자: FBI는 이 바이러스를 만든 해커가 미국이나 캐나다에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문자전송 휴대전화를 공격하는 신종 바이러스에 이은 이 영화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새 바이러스를 고안해 내는 해커들과 이를 막기 위한 전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세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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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화면 속의 바이러스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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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러브바이러스의 악몽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신종 바이러스가 계속 등장해서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의 한 장면으로 위장해서 침입하는 바이러스까지 나타났습니다.
최세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세르비안 배드맨 트로얀이라는 바이러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월 CNN과 야후 등에 침입해 시스템 장애를 일으킨 이 바이러스가 최근 법무부 등의 웹사이트는 물론 수천 대의 가정용 컴퓨터까지 감염시킨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와 그리스, 오스트리아 등 세계 곳곳에서 감염신고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영화나 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위장해 침입을 하기 때문에 식별해내기가 쉽지 않고, 일단 감염되면 해커들만이 컴퓨터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바이러스의 위장능력과 특성 때문에 자칫 주의를 하지 않으면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워스 켈리스(컴퓨터보안업체 전문가): 감염된 컴퓨터가 잘못 사용될 경우 위협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자: FBI는 이 바이러스를 만든 해커가 미국이나 캐나다에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문자전송 휴대전화를 공격하는 신종 바이러스에 이은 이 영화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새 바이러스를 고안해 내는 해커들과 이를 막기 위한 전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세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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