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스 광장 문화계 소식입니다.
남북 화해 분위기로 대중문화교류의 물꼬가 트이면서 그 대표격인 영화교류와 협력이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그 동안 성사되지 못했던 영화 합작도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유성식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90년대 들어 외국과의 영화합작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일본과 러시아 그리고 유럽이 주요 대상이었지만 우리 감독과 제작자 10여 명과도 합작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화진흥책에 따라 세계 무대로 진출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북한을 다녀온 우리 영화인들의 말입니다.
⊙김호선(남북영화 합작추진 감독): 세계 영화시장을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또 그러면서 세계영화제도 나가서 상당한 어떤 말하자면 북한영화가 인정받을 수 있는...
⊙기자: 세계화를 위해서는 대중성 있는 다양한 소재를 찾아야 하며 첨단장비와 자본도 필요합니다.
우리 영화계 역시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북한의 영화인력을 활용할 수 있으며 그야말로 한민족적인 영화를 만들기 위해 남북 합작을 원하고 있습니다.
⊙유지나(동국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특히 영화음악을 완전히 100% 작곡을 하고 그것을 교향악단,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그래서 그 중에 또 상당부분이 한국에 내려오는 전통음악을 현대화한 흔적...
⊙기자: 전문가들은 영화를 둘러싼 주변 여건만 좋아진다면 남북 영화합작은 급류를 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남북 화해 분위기로 대중문화교류의 물꼬가 트이면서 그 대표격인 영화교류와 협력이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그 동안 성사되지 못했던 영화 합작도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유성식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90년대 들어 외국과의 영화합작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일본과 러시아 그리고 유럽이 주요 대상이었지만 우리 감독과 제작자 10여 명과도 합작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화진흥책에 따라 세계 무대로 진출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북한을 다녀온 우리 영화인들의 말입니다.
⊙김호선(남북영화 합작추진 감독): 세계 영화시장을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또 그러면서 세계영화제도 나가서 상당한 어떤 말하자면 북한영화가 인정받을 수 있는...
⊙기자: 세계화를 위해서는 대중성 있는 다양한 소재를 찾아야 하며 첨단장비와 자본도 필요합니다.
우리 영화계 역시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북한의 영화인력을 활용할 수 있으며 그야말로 한민족적인 영화를 만들기 위해 남북 합작을 원하고 있습니다.
⊙유지나(동국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특히 영화음악을 완전히 100% 작곡을 하고 그것을 교향악단,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그래서 그 중에 또 상당부분이 한국에 내려오는 전통음악을 현대화한 흔적...
⊙기자: 전문가들은 영화를 둘러싼 주변 여건만 좋아진다면 남북 영화합작은 급류를 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南北영화 합작
-
- 입력 2000-06-20 06:00:00
⊙앵커: 뉴스 광장 문화계 소식입니다.
남북 화해 분위기로 대중문화교류의 물꼬가 트이면서 그 대표격인 영화교류와 협력이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그 동안 성사되지 못했던 영화 합작도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유성식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90년대 들어 외국과의 영화합작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일본과 러시아 그리고 유럽이 주요 대상이었지만 우리 감독과 제작자 10여 명과도 합작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화진흥책에 따라 세계 무대로 진출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북한을 다녀온 우리 영화인들의 말입니다.
⊙김호선(남북영화 합작추진 감독): 세계 영화시장을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또 그러면서 세계영화제도 나가서 상당한 어떤 말하자면 북한영화가 인정받을 수 있는...
⊙기자: 세계화를 위해서는 대중성 있는 다양한 소재를 찾아야 하며 첨단장비와 자본도 필요합니다.
우리 영화계 역시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북한의 영화인력을 활용할 수 있으며 그야말로 한민족적인 영화를 만들기 위해 남북 합작을 원하고 있습니다.
⊙유지나(동국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특히 영화음악을 완전히 100% 작곡을 하고 그것을 교향악단,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그래서 그 중에 또 상당부분이 한국에 내려오는 전통음악을 현대화한 흔적...
⊙기자: 전문가들은 영화를 둘러싼 주변 여건만 좋아진다면 남북 영화합작은 급류를 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