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앵커: 여자프로농구 WKBL이 어제 KBS가 보도한 현대건설 여자농구단 진성호 감독의 진신혜 선수 구타사건에 대해 내일 오전 진상조사위원회를 열어 진위를 밝히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현대농구단측은 진성호 감독의 구타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 첫 날 경기에서 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세리가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8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헬렌 알프레드슨은 4언더파로 마이어스와 공동선두를 달렸습니다.
한빛은행배 여자농구 여름리그에서신세계가 금호생명을 73:71로 꺾고 11승 5패로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한빛은행은 삼성생명을 77:56으로 물리치고 4위를 지켰습니다.
한양대와 홍익대가 삼성화재컵 대학배구 연맹전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준결승전에서 한양대는 경기대를, 홍익대는 성균관대를 각각 3:2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국가대표 김대섭이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2위를 7타차로 따돌리는 2년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분당 중앙고등학교의 김소희가 1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교보생명컵 동아시아 호프스 탁구 파견 선발전에서 남산초등학교 한지만과 동아초등학교 라선일이 9연승으로 남자부 선두에 나섰고, 여자부에서는 제일초등학교의 김가람과 왕전초등학교의 최선화가 8승 1패로 1위에 올랐습니다.
올 유럽축구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프랑스 대표팀과 우리나라 대표팀의 친선경기가 내년 성사될 전망입니다.
아디다스 허버트 하이너 회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프랑스 대표팀의 방한경기를 내년 6월 또 이탈리아의 AC밀란과 유벤투스의 내한경기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