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설빈 골’ 윤덕여호, 중국 꺾고 쾌조의 출발

입력 2015.08.02 (21:29) 수정 2015.08.0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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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여자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개최국 중국을 격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7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대표팀은 잠시 뒤 중국과 1차전을 펼칩니다.

중국 우한에서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대표팀은 초반부터 중국을 압박했습니다.

중국은 이렇다 할 슈팅 한 번 없이 우리나라를 막기에 급급했습니다.

틈날 때마다 중국 골문을 두드린 우리나라는 전반 27분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정설빈이 시원한 왼발 중거리포로 우한의 찜통더위를 날려버렸습니다.

주전 수비수 심서연의 부상 교체로 위기를 맞은 후반에는 골키퍼 김정미가 눈부신 선방으로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선수들의 투혼이 만들어낸 1대 0,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정설빈(여자축구대표팀) : "스트라이커로서 제가 골을 넣어서 아주 기뻤고, 또 이렇게 어려운 첫 경기에 제 골로 이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여자대표팀이 동아시안컵에서 중국을 격파한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무려 10년 만입니다.

여자대표팀의 선전에 이어 남자대표팀도 첫 경기 승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전방 이정협과 좌우 측면에 돌파가 좋은 이종호와 이재성을 선발로 출전시켜 중국전 승리 전략을 세웠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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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설빈 골’ 윤덕여호, 중국 꺾고 쾌조의 출발
    • 입력 2015-08-02 21:31:30
    • 수정2015-08-02 22: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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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여자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개최국 중국을 격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7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대표팀은 잠시 뒤 중국과 1차전을 펼칩니다.

중국 우한에서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대표팀은 초반부터 중국을 압박했습니다.

중국은 이렇다 할 슈팅 한 번 없이 우리나라를 막기에 급급했습니다.

틈날 때마다 중국 골문을 두드린 우리나라는 전반 27분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정설빈이 시원한 왼발 중거리포로 우한의 찜통더위를 날려버렸습니다.

주전 수비수 심서연의 부상 교체로 위기를 맞은 후반에는 골키퍼 김정미가 눈부신 선방으로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선수들의 투혼이 만들어낸 1대 0,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정설빈(여자축구대표팀) : "스트라이커로서 제가 골을 넣어서 아주 기뻤고, 또 이렇게 어려운 첫 경기에 제 골로 이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여자대표팀이 동아시안컵에서 중국을 격파한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무려 10년 만입니다.

여자대표팀의 선전에 이어 남자대표팀도 첫 경기 승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전방 이정협과 좌우 측면에 돌파가 좋은 이종호와 이재성을 선발로 출전시켜 중국전 승리 전략을 세웠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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