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벼랑 끝 탈출 눈앞…“끝까지 간다!”

입력 2015.10.13 (21:44) 수정 2015.10.1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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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준 플레이오프에서 2패로 벼랑에 몰렸던 넥센이 홈에서 반격을 앞두고 있습니다.

목동 하늘을 수놓은 홈런포 2개와 선발 밴헤켄의 눈부신 호투가 원동력이었습니다.

김도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잠실구장에서 장소를 옮긴 목동구장이 역시 변수가 됐습니다.

3회 서건창은 두산 유희관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기는 선제 한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4회에도 신인왕 후보 김하성이 정수빈의 키를 넘어가는 추가 홈런으로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유희관이 마운드에서 내려간뒤에도 넥센의 공격은 이어졌습니다.

김민성의 희생 플라이, 유한준과 김민성의 적시타로 차곡차곡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마운드에선 넥센 선발 밴헤켄이 공포의 포크볼을 앞세워 두산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8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8개를 잡으며 1실점 하는 눈부신 호투로 3차전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두산은 8회 정수빈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추격해 넥센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경기에선 2차전 신경전의 주인공이었던 오재원 타석에서 넥센 관중들의 야유가 이어져 두 팀의 응원전도 치열하게 전개됐습니다.

오늘 넥센이 이기면 1승 2패로 벼랑에서 탈출하면서 두 팀은 내일 4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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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벼랑 끝 탈출 눈앞…“끝까지 간다!”
    • 입력 2015-10-13 21:44:56
    • 수정2015-10-13 22: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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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준 플레이오프에서 2패로 벼랑에 몰렸던 넥센이 홈에서 반격을 앞두고 있습니다.

목동 하늘을 수놓은 홈런포 2개와 선발 밴헤켄의 눈부신 호투가 원동력이었습니다.

김도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잠실구장에서 장소를 옮긴 목동구장이 역시 변수가 됐습니다.

3회 서건창은 두산 유희관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기는 선제 한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4회에도 신인왕 후보 김하성이 정수빈의 키를 넘어가는 추가 홈런으로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유희관이 마운드에서 내려간뒤에도 넥센의 공격은 이어졌습니다.

김민성의 희생 플라이, 유한준과 김민성의 적시타로 차곡차곡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마운드에선 넥센 선발 밴헤켄이 공포의 포크볼을 앞세워 두산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8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8개를 잡으며 1실점 하는 눈부신 호투로 3차전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두산은 8회 정수빈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추격해 넥센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경기에선 2차전 신경전의 주인공이었던 오재원 타석에서 넥센 관중들의 야유가 이어져 두 팀의 응원전도 치열하게 전개됐습니다.

오늘 넥센이 이기면 1승 2패로 벼랑에서 탈출하면서 두 팀은 내일 4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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