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정준영, 영상편지 이어 SNS 통해 故 김주혁 추모

입력 2017.11.06 (10:03) 수정 2017.11.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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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이 고(故) 배우 김주혁을 추모했다.

정준영은 오늘(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우리 형, 어제 아침 일찍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사랑하는 주혁이 형 편히 잠드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출처 : 정준영 인스타그램 캡처사진 출처 : 정준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은 정준영이 과거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촬영 당시 김주혁과 다정하게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장난기 어린 웃음을 짓고 있다.

정준영은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어디선가 항상 웃으며 저희 지켜보고 있을 형 생각 많이 하며 살아갈게요. 고맙고 너무 사랑해요. 하고 싶은 말 너무 많지만, 또 직접 찾아가서 얘기할게요. 보고 싶어요. 형"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고인의 장례식이 치러질 때, 해외 정글에서 촬영 중이던 정준영은 지역 통신망 문제로 비보를 접하지 못했다. 뒤늦게 비보를 접하고 예정된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돌아왔지만, 고인과 함께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을 촬영한 멤버 중 유일하게 고인의 빈소를 찾지 못했다.

정준영이 김주혁의 애칭인 '구탱이 형'을 처음 불렀으며 유독 김주혁을 따르고 좋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준영은 지난 4일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다음날(5일) 오전에 김주혁의 납골묘를 찾았다.

사진 : KBS 화면 캡처사진 : KBS 화면 캡처

지난 5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 2일'의 '故 김주혁 스페셜 편'에서는 정준영이 "형은 항상 저희한테 너무 멋있는 형이었고 그 누구보다 소중한 형이었다"면서 "형의 곁에 갈 수가 없는 것이 너무 미안하다. 빨리 가고 싶다"고 말하는 영상이 전파를 탔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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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06 10:03:00
    • 수정2017-11-06 13: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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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이 고(故) 배우 김주혁을 추모했다.

정준영은 오늘(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우리 형, 어제 아침 일찍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사랑하는 주혁이 형 편히 잠드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출처 : 정준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은 정준영이 과거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촬영 당시 김주혁과 다정하게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장난기 어린 웃음을 짓고 있다.

정준영은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어디선가 항상 웃으며 저희 지켜보고 있을 형 생각 많이 하며 살아갈게요. 고맙고 너무 사랑해요. 하고 싶은 말 너무 많지만, 또 직접 찾아가서 얘기할게요. 보고 싶어요. 형"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고인의 장례식이 치러질 때, 해외 정글에서 촬영 중이던 정준영은 지역 통신망 문제로 비보를 접하지 못했다. 뒤늦게 비보를 접하고 예정된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돌아왔지만, 고인과 함께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을 촬영한 멤버 중 유일하게 고인의 빈소를 찾지 못했다.

정준영이 김주혁의 애칭인 '구탱이 형'을 처음 불렀으며 유독 김주혁을 따르고 좋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준영은 지난 4일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다음날(5일) 오전에 김주혁의 납골묘를 찾았다.

사진 : KBS 화면 캡처
지난 5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 2일'의 '故 김주혁 스페셜 편'에서는 정준영이 "형은 항상 저희한테 너무 멋있는 형이었고 그 누구보다 소중한 형이었다"면서 "형의 곁에 갈 수가 없는 것이 너무 미안하다. 빨리 가고 싶다"고 말하는 영상이 전파를 탔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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