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이호, 성공적 데뷔전
입력 2006.07.13 (22:13)
수정 2006.07.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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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러시아 축구무대에 도전장을 낸 김동진 이호 선수가 어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입단식과 함께 등번호를 받은지 하룻만에 그것도 원정 경기에서 두 선수는 주전으로 기용돼 전후반 내내 맹활약을 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신성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모스크바 원정 경기에 김동진은 등번호 15번, 이호는 17번을 달고 선발로 나섰습니다.
첫 경기라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는 전후반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누비며 기량을 발휘했습니다.
러시아 사람들이 발음하기 어려운 원래 이름 대신 이호 선수는 '호야', 김동진 선수는 '진'이라는 이름을 새로 새겼습니다.
결국 제니트와 모스크바, 두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해 0대0으로 경기는 끝났지만 두 선수의 활약은 돋보였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연속 무승부를 아쉬워하면서도 두 선수의 데뷔전 활약에는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아드보카트 (러시아 '제니트'감독) : "김동진,이호,막시모프 모두 첫 경기인데 매우 잘 했습니다."
입단식을 한 지 하룻 만에 치른 첫 경기... 한국 선수들은 러시아 축구팬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신성범입니다.
러시아 축구무대에 도전장을 낸 김동진 이호 선수가 어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입단식과 함께 등번호를 받은지 하룻만에 그것도 원정 경기에서 두 선수는 주전으로 기용돼 전후반 내내 맹활약을 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신성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모스크바 원정 경기에 김동진은 등번호 15번, 이호는 17번을 달고 선발로 나섰습니다.
첫 경기라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는 전후반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누비며 기량을 발휘했습니다.
러시아 사람들이 발음하기 어려운 원래 이름 대신 이호 선수는 '호야', 김동진 선수는 '진'이라는 이름을 새로 새겼습니다.
결국 제니트와 모스크바, 두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해 0대0으로 경기는 끝났지만 두 선수의 활약은 돋보였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연속 무승부를 아쉬워하면서도 두 선수의 데뷔전 활약에는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아드보카트 (러시아 '제니트'감독) : "김동진,이호,막시모프 모두 첫 경기인데 매우 잘 했습니다."
입단식을 한 지 하룻 만에 치른 첫 경기... 한국 선수들은 러시아 축구팬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신성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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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진·이호, 성공적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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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7-13 21:48:11
- 수정2006-07-13 22: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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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축구무대에 도전장을 낸 김동진 이호 선수가 어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입단식과 함께 등번호를 받은지 하룻만에 그것도 원정 경기에서 두 선수는 주전으로 기용돼 전후반 내내 맹활약을 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신성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모스크바 원정 경기에 김동진은 등번호 15번, 이호는 17번을 달고 선발로 나섰습니다.
첫 경기라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는 전후반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누비며 기량을 발휘했습니다.
러시아 사람들이 발음하기 어려운 원래 이름 대신 이호 선수는 '호야', 김동진 선수는 '진'이라는 이름을 새로 새겼습니다.
결국 제니트와 모스크바, 두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해 0대0으로 경기는 끝났지만 두 선수의 활약은 돋보였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연속 무승부를 아쉬워하면서도 두 선수의 데뷔전 활약에는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아드보카트 (러시아 '제니트'감독) : "김동진,이호,막시모프 모두 첫 경기인데 매우 잘 했습니다."
입단식을 한 지 하룻 만에 치른 첫 경기... 한국 선수들은 러시아 축구팬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신성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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