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골! 신태용호, 호주에 완승 ‘올림픽 활짝’

입력 2015.10.09 (21:49) 수정 2015.10.09 (22: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호주와의 첫 평가전을 산뜻하게 승리했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 지언학 등 5명의 유럽파들이 화끈한 공격축구로 신태용 감독을 웃게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태용 호의 새로운 해결사 지언학과 황희찬의 콤비 플레입니다.

지언학은 전반 8분 황희찬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포항 유소년팀 출신으로 오스트리아 리그에 진출한 19살의 샛별 황희찬의 개인기가 돋보였습니다.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호주를 괴롭히던 우리나라는 전반 27분 프리킥 기회에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또 한명의 유럽파 최경록이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연제민의 2번째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후반 호주의 공세를 잘막아낸 올림픽 대표팀은 첫번째 평가전에서 2대 0의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오늘 경기는 제 나름대로 첫 경기였지만 만족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황희찬과 류승우 등 5명의 젊은 유럽파들은 화려한 플레이로 신태용 감독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황희찬(올림픽 축구대표팀) : "(공격적인 축구가)원래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이고, 감독님도 마침 항상 공격적인 것을 원한 게 잘 맞았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2일 호주와 한차례 더 평가전을 치르며 조직력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골! 골! 신태용호, 호주에 완승 ‘올림픽 활짝’
    • 입력 2015-10-09 21:50:32
    • 수정2015-10-09 22:14:30
    뉴스 9
<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호주와의 첫 평가전을 산뜻하게 승리했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 지언학 등 5명의 유럽파들이 화끈한 공격축구로 신태용 감독을 웃게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태용 호의 새로운 해결사 지언학과 황희찬의 콤비 플레입니다.

지언학은 전반 8분 황희찬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포항 유소년팀 출신으로 오스트리아 리그에 진출한 19살의 샛별 황희찬의 개인기가 돋보였습니다.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호주를 괴롭히던 우리나라는 전반 27분 프리킥 기회에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또 한명의 유럽파 최경록이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연제민의 2번째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후반 호주의 공세를 잘막아낸 올림픽 대표팀은 첫번째 평가전에서 2대 0의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오늘 경기는 제 나름대로 첫 경기였지만 만족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황희찬과 류승우 등 5명의 젊은 유럽파들은 화려한 플레이로 신태용 감독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황희찬(올림픽 축구대표팀) : "(공격적인 축구가)원래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이고, 감독님도 마침 항상 공격적인 것을 원한 게 잘 맞았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2일 호주와 한차례 더 평가전을 치르며 조직력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