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빅리그 향해 출국…연봉에 ‘관심 집중’

입력 2015.11.29 (21:32) 수정 2015.11.2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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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비 메이저리거 박병호가 미네소타와의 입단 계약 협상을 위해 현지로 출국했습니다.

국내 최고 타자가 어느 정도의 연봉을 받게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꿈의 무대를 향해 첫발을 떼는 박병호의 표정엔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미네소타와의 연봉 협상만을 남겨둔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는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병호 : "새로운 리그에서 야구를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한 번 노력해보겠습니다."

국내 최고의 타자인만큼 박병호의 연봉 규모에 관심이 쏠립니다.

미국 언론은 연평균 5백만 달러에서 천만 달러 사이가 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의 제시액을 들었다는 박병호는 주변의 기대만큼은 아니라며 주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병호 : "기대를 많이 하시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닐거 같고요. 경기에 많이 출전하는게 보장이 되려면 그에 맞는 조건이 필요한데 그거에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FA 선수들의 진로가 속속 결정되고 있습니다.

김태균은 야수로는 역대 2번째 금액인 4년 84억 원에 한화에 잔류했습니다

올해 최다안타 1위, 타율 2위에 오른 유한준은 넥센을 떠나 4년 총액 60억 원에 kt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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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호, 빅리그 향해 출국…연봉에 ‘관심 집중’
    • 입력 2015-11-29 21:33:40
    • 수정2015-11-29 23: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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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비 메이저리거 박병호가 미네소타와의 입단 계약 협상을 위해 현지로 출국했습니다.

국내 최고 타자가 어느 정도의 연봉을 받게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꿈의 무대를 향해 첫발을 떼는 박병호의 표정엔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미네소타와의 연봉 협상만을 남겨둔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는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병호 : "새로운 리그에서 야구를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한 번 노력해보겠습니다."

국내 최고의 타자인만큼 박병호의 연봉 규모에 관심이 쏠립니다.

미국 언론은 연평균 5백만 달러에서 천만 달러 사이가 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의 제시액을 들었다는 박병호는 주변의 기대만큼은 아니라며 주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병호 : "기대를 많이 하시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닐거 같고요. 경기에 많이 출전하는게 보장이 되려면 그에 맞는 조건이 필요한데 그거에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FA 선수들의 진로가 속속 결정되고 있습니다.

김태균은 야수로는 역대 2번째 금액인 4년 84억 원에 한화에 잔류했습니다

올해 최다안타 1위, 타율 2위에 오른 유한준은 넥센을 떠나 4년 총액 60억 원에 kt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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