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회] 아이를 놓쳤다? ‘스마트시티’에선 센서로 실시간 추적!

입력 2016.02.18 (19:27) 수정 2016.02.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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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타임' 시청 후 아래 댓글을 남겨 주신 분들 중 2명을 선정 ‘블루투스 스피커’와 ‘T-타임 도서’ 를 보내드립니다.(랜덤)'T-타임' 시청 후 아래 댓글을 남겨 주신 분들 중 2명을 선정 ‘블루투스 스피커’와 ‘T-타임 도서’ 를 보내드립니다.(랜덤)




<사물인터넷은 가전 제품만 연결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사물간 네트워크의 연결을 의미합니다. 사물이란 말이 모호했는지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의미로 만물인터넷(IoE, Internet of Everything)이라는 용어도 등장했지요.

하지만 사물인터넷은 여전히 시작단계에 있습니다. 연결한다는 개념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연결을 위해서 필요한 기술은 아직 많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는 IoT를 활용한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분야는 홈네트워크인데요. TV, 냉장고, 세탁기, 보일러 등이 모바일과 연결된다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물인터넷은 가전제품 연결로 정리되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자칫 오해의 여지가 있다고 말합니다.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할 때 센서와 연결을 강조합니다. 제조라인의 네트워크는 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도시 구성 요소들에 센서를 탑재해 연결하면 사람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도심에서 아이가 길을 잃었을 경우 미아 신고를 하고 찾기까지 많은 시간이 들어갑니다. 스마트시티에서는 아이의 몸에 웨어러블 기기가 착용돼 있을 경우 센서에서 보내는 신호를 추적해 위치 이동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심 주요 디스플레이에 아이의 얼굴을 동시에 띄워 도움을 청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라는 개념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장의 수많은 기계들 가운데 무엇이 고장 상태에 있는지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센서를 탑재하게 되면 기계가 스스로 상태를 제어센터로 보낼 수 있고 관리자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듯 사물인터넷은 가전제품 연결을 넘어 도시 전체, 산업 전체로 확장하는 것이 지향점입니다. 현재 주요 선진국들에선 이를 ‘디지털화’로 말하고 있는데요. 산업 구조를 바꾸고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차정인 기자의 T타임, 이번 시간의 ‘오늘의T’에서는 사물인터넷과 디지털화 전략을 살펴보고 4차 산업혁명의 윤곽을 짚어봅니다. 시스코코리아의 성일용 부사장, 달리웍스의 이순호 대표와 함께 합니다.



<쏟아지는 중저가 스마트폰, 쓸만한가요?>

스마트폰 시장에 중저가폰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삼성, LG 등을 비롯해 중국 회사들까지 50만원 이하대의 출고가 제품을 만날 수가 있는데요.

국내의 경우 단통법의 영향으로 사실상 프리미엄폰을 싸게 살 수 없다보니 가격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을 위한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된 것인데요.

최근에는 통신사들이 기획으로 제조사와 협력해 ‘전용폰’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설현과 같은 유명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내세워 마케팅에 집중하기도 합니다.

중저가 스마트폰의 성능은 가격만큼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고가폰과 비교한다면 인터넷, SNS 등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고사양의 그래픽을 적용하는 모바일 게임을 실행할 경우 차이가 나는데요. 이건 두뇌에 해당하는 AP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IT 이슈를 재미있게 풀어보는 T타임의 테크쑤다 코너, 이번 시간은 중저가폰 이슈를 살펴봅니다. IT동아의 권명관 기자, 기어박스의 하경화 기자와 함께 합니다.



한주간의 주요 IT 뉴스를 정리하는 T타임의 코너 '위클리T'
김소정 T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1. 스타트업하려면 자본금 7천만원 있어야?
2. 세계 모바일 앱 시장 2020년 120조원 넘는다
3. 2020년 한국 인구 90% 모바일 사용, “대부분 영상 소비”
4. 로봇, 30년 내 사람 일 절반 빼앗는다



T트렌드, 이번 시간은 2016년 비즈니스 모델의 트렌드를 전망해봅니다.
로아컨설팅 임하늬 컨설턴트와 함께 합니다.

‣트릿 (Treat/ 미국)
- 월 125달러로 무제한 ‘헤어 드라이 & 스타일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 헤어컷이나 펌, 염색 등이 아니라 ‘헤어 드라이 & 스타일링’ 만을 제공함

‣오피스 오칸 (Office Okan/ 일본)
- 필요할 때마다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사무실 전용 냉장고 설치 서비스
- 요리 한 개 당 100엔을 지불, 회사 측은 월 이용료로 최소 3만엔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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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4회] 아이를 놓쳤다? ‘스마트시티’에선 센서로 실시간 추적!
    • 입력 2016-02-18 19:27:03
    • 수정2016-02-19 14:34:49
    T-타임
'T-타임' 시청 후 아래 댓글을 남겨 주신 분들 중 2명을 선정 ‘블루투스 스피커’와 ‘T-타임 도서’ 를 보내드립니다.(랜덤)



<사물인터넷은 가전 제품만 연결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사물간 네트워크의 연결을 의미합니다. 사물이란 말이 모호했는지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의미로 만물인터넷(IoE, Internet of Everything)이라는 용어도 등장했지요.

하지만 사물인터넷은 여전히 시작단계에 있습니다. 연결한다는 개념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연결을 위해서 필요한 기술은 아직 많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는 IoT를 활용한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분야는 홈네트워크인데요. TV, 냉장고, 세탁기, 보일러 등이 모바일과 연결된다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물인터넷은 가전제품 연결로 정리되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자칫 오해의 여지가 있다고 말합니다.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할 때 센서와 연결을 강조합니다. 제조라인의 네트워크는 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도시 구성 요소들에 센서를 탑재해 연결하면 사람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도심에서 아이가 길을 잃었을 경우 미아 신고를 하고 찾기까지 많은 시간이 들어갑니다. 스마트시티에서는 아이의 몸에 웨어러블 기기가 착용돼 있을 경우 센서에서 보내는 신호를 추적해 위치 이동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심 주요 디스플레이에 아이의 얼굴을 동시에 띄워 도움을 청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라는 개념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장의 수많은 기계들 가운데 무엇이 고장 상태에 있는지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센서를 탑재하게 되면 기계가 스스로 상태를 제어센터로 보낼 수 있고 관리자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듯 사물인터넷은 가전제품 연결을 넘어 도시 전체, 산업 전체로 확장하는 것이 지향점입니다. 현재 주요 선진국들에선 이를 ‘디지털화’로 말하고 있는데요. 산업 구조를 바꾸고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차정인 기자의 T타임, 이번 시간의 ‘오늘의T’에서는 사물인터넷과 디지털화 전략을 살펴보고 4차 산업혁명의 윤곽을 짚어봅니다. 시스코코리아의 성일용 부사장, 달리웍스의 이순호 대표와 함께 합니다.



<쏟아지는 중저가 스마트폰, 쓸만한가요?>

스마트폰 시장에 중저가폰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삼성, LG 등을 비롯해 중국 회사들까지 50만원 이하대의 출고가 제품을 만날 수가 있는데요.

국내의 경우 단통법의 영향으로 사실상 프리미엄폰을 싸게 살 수 없다보니 가격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을 위한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된 것인데요.

최근에는 통신사들이 기획으로 제조사와 협력해 ‘전용폰’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설현과 같은 유명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내세워 마케팅에 집중하기도 합니다.

중저가 스마트폰의 성능은 가격만큼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고가폰과 비교한다면 인터넷, SNS 등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고사양의 그래픽을 적용하는 모바일 게임을 실행할 경우 차이가 나는데요. 이건 두뇌에 해당하는 AP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IT 이슈를 재미있게 풀어보는 T타임의 테크쑤다 코너, 이번 시간은 중저가폰 이슈를 살펴봅니다. IT동아의 권명관 기자, 기어박스의 하경화 기자와 함께 합니다.



한주간의 주요 IT 뉴스를 정리하는 T타임의 코너 '위클리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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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트업하려면 자본금 7천만원 있어야?
2. 세계 모바일 앱 시장 2020년 120조원 넘는다
3. 2020년 한국 인구 90% 모바일 사용, “대부분 영상 소비”
4. 로봇, 30년 내 사람 일 절반 빼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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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릿 (Treat/ 미국)
- 월 125달러로 무제한 ‘헤어 드라이 & 스타일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 헤어컷이나 펌, 염색 등이 아니라 ‘헤어 드라이 & 스타일링’ 만을 제공함

‣오피스 오칸 (Office Okan/ 일본)
- 필요할 때마다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사무실 전용 냉장고 설치 서비스
- 요리 한 개 당 100엔을 지불, 회사 측은 월 이용료로 최소 3만엔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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