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접전지 재대결 -경기 시흥갑, 중랑을

입력 2016.03.18 (21:09) 수정 2016.03.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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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총선 관심 지역구, 살펴봅니다.

지난 총선에서 박빙의 차이로 당락이 엇갈린 후보들이, 이번에 다시 재격돌을 벌이는 곳인데요,

서울 중랑을과 경기 시흥갑을 류호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서울 중랑을에선 지난 총선에서 850여 표 차로 당락이 엇갈린 여야 후보가 다시 맞대결합니다.

<인터뷰> 강동호(前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총장/새누리당 후보/서울 중랑 을) : "4년을 이 골목 저 골목 온 주민들 다 만나면서 새로운 선진 정치를 만드는 데 앞장서기 위해서 제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박홍근(의원/더불어민주당 후보/서울 중랑 을) : "역대 의원 그 누구 이상으로 예산을 많이 챙겨 왔기 때문에 그런 검증된 젊은 일꾼들에게 유권자께서 마음을 주실 거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시민단체 대표 출신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강원(前 아름다운 사회 공동대표/국민의당 후보/서울 중랑 을) : "다른 후보에 비해서 중랑에 대한 애정이 많고 경제 전문가이고 교육전문가이고, IT 전문가이기 때문에 지역에서 저를 선택해 주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세 후보는 공통으로 교육 명품 도시 건설을 통한 지역 발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경기 시흥 갑에서도 지난 총선에서 200여 표 차이로 운명이 엇갈린 후보들이 재격돌합니다.

<인터뷰> 함진규(의원/새누리당 후보/경기 시흥 갑) : "(당선이 되면) 재선의원으로서 그동안 낙후됐던 거 더 보충을 해서 (중앙 정부를 설득해) 예산 확보나 법안을 정비를 해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인터뷰> 백원우(전 의원/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시흥 갑) :"시흥시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 서민 경제를 살려 나갈 더불어민주당 저 백원우에게 투표해 주십시오."

국민의당에선 지역 시민 단체 대표가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인터뷰> 임승철(시흥시민의 힘 대표/국민의당 후보/경기 시흥 갑) : "(국민에게) 희망을 제시하고 그런 국가의 새로운 비전속에서 시흥시의 발전도 함께 동반하는 그러한 새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서울 중랑 을과 경기 시흥 갑 선거구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당락을 가른 득표율의 차가 1% 포인트도 안 됐던 만큼 이번 4·13 총선에서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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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접전지 재대결 -경기 시흥갑, 중랑을
    • 입력 2016-03-18 21:11:35
    • 수정2016-03-18 22: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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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총선 관심 지역구, 살펴봅니다.

지난 총선에서 박빙의 차이로 당락이 엇갈린 후보들이, 이번에 다시 재격돌을 벌이는 곳인데요,

서울 중랑을과 경기 시흥갑을 류호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서울 중랑을에선 지난 총선에서 850여 표 차로 당락이 엇갈린 여야 후보가 다시 맞대결합니다.

<인터뷰> 강동호(前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총장/새누리당 후보/서울 중랑 을) : "4년을 이 골목 저 골목 온 주민들 다 만나면서 새로운 선진 정치를 만드는 데 앞장서기 위해서 제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박홍근(의원/더불어민주당 후보/서울 중랑 을) : "역대 의원 그 누구 이상으로 예산을 많이 챙겨 왔기 때문에 그런 검증된 젊은 일꾼들에게 유권자께서 마음을 주실 거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시민단체 대표 출신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강원(前 아름다운 사회 공동대표/국민의당 후보/서울 중랑 을) : "다른 후보에 비해서 중랑에 대한 애정이 많고 경제 전문가이고 교육전문가이고, IT 전문가이기 때문에 지역에서 저를 선택해 주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세 후보는 공통으로 교육 명품 도시 건설을 통한 지역 발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경기 시흥 갑에서도 지난 총선에서 200여 표 차이로 운명이 엇갈린 후보들이 재격돌합니다.

<인터뷰> 함진규(의원/새누리당 후보/경기 시흥 갑) : "(당선이 되면) 재선의원으로서 그동안 낙후됐던 거 더 보충을 해서 (중앙 정부를 설득해) 예산 확보나 법안을 정비를 해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인터뷰> 백원우(전 의원/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시흥 갑) :"시흥시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 서민 경제를 살려 나갈 더불어민주당 저 백원우에게 투표해 주십시오."

국민의당에선 지역 시민 단체 대표가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인터뷰> 임승철(시흥시민의 힘 대표/국민의당 후보/경기 시흥 갑) : "(국민에게) 희망을 제시하고 그런 국가의 새로운 비전속에서 시흥시의 발전도 함께 동반하는 그러한 새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서울 중랑 을과 경기 시흥 갑 선거구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당락을 가른 득표율의 차가 1% 포인트도 안 됐던 만큼 이번 4·13 총선에서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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