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아니었다` 이영표 또 최저평점

입력 2005.11.27 (08:55)

수정 2005.11.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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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진영에서 보인 한차례 실수가 `초롱이` 이영표[28.토트넘 훗스퍼]의 평점을 6점으로 끌어내렸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위건 어슬레틱과 정규리그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2-1 승리를 도운 이영표에게 \"최상은 아니었다\"며 평점 6점을 줬다.
이영표는 이날 결승골을 뽑아낸 에드가 다비즈와 활발하게 패스를 주고받으며 왼쪽 측면에서 수비는 물론, 간간이 공격에도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전반 28분 수비 진영에서 힐패스를 시도하다 상대에게 차단돼 위기 상황을 연출한 점이 \'옥에 티\'로 지적됐다.
스카이스포츠는 선제골을 넣은 로비 킨과 수비에서 맹활약한 레들리 킹에게 8점을 주며 극찬했지만 이영표 외에도 호삼 미도, 저메인 제나스 등에게 6점을 매겼다.
위건 어슬레틱에서는 만회골을 넣은 리 맥컬로치가 7점을 받았다.
마틴 욜 토트넘 감독은 \"전반에 우리는 주도권을 쥐었고, 승리를 이끌 수 있는 노력과 실력을 보여줬다\"며 \"특히 다비즈는 32살인데도 활력이 넘친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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