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도메네쉬 “토고, 평가전일 뿐”

입력 2006.01.08 (13:58)

수정 2006.01.12 (11:05)

독일 월드컵축구 본선 G조에 한국, 토고와 함께 속한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레이몽 도메네쉬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남부 비리-사티용에서 열린 토고와 기니의 평가전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이날 경기장을 찾아 직접 본선 상대 토고의 전력을 분석한 도메네쉬 감독은 \"이런 경기를 보고 나서 많은 걸 논할 수는 없다고 본다\"며 말문을 열었다.
도메네쉬 감독은 \"토고는 많은 [주전] 선수들을 기용하지 않았다.그래서 난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관찰했다.선수들이 바뀌더라도 시스템은 남아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가서 다른 조건에서 치러지는 경기를 보고 싶다.평가전은 평가전일 뿐이다.그건 우리 팀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토고는 이날 평가전에 주득점원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등 일부 주전을 투입하지 않았고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기니에 0-1로 졌다.
프랑스는 3월2일 파리 생드니스타디움에서 슬로바키아와 평가전을 갖고 5월에는 멕시코, 덴마크와 A매치를 벌인다. 6월에는 한국에 대비해 중국과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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