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보강` 안정환 방출 임박?

입력 2006.01.10 (15:20)

수정 2006.01.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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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르 샹피오나] FC 메스가 공격수 2명을 보강함에 따라 안정환[30]이 팀을 떠날 수 밖에 없게 됐다는 프랑스 신문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 인터넷판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메스, 공격 라인 교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메스가 최근 러시아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의 공격수 루슬란 피메노프[24]와 터키 베식타스의 공격수 술레이만 요울라[기니]를 6개월 임차 형식으로 영입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메스가 새 공격수를 구한다는 보도는 몇 차례 있었지만 레퀴프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메스가 두 선수와 계약함에 따라 일부 공격수는 팀을 떠날 수밖에 없다\"며 제블라코프와 안정환을 거론했다.
또 필립 가이요 메스 스포츠국장의 \"영입 전제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한 붙잡아둘 필요가 없다\"는 말도 인용했다.
제브와코프는 12경기에 출전해 한 골도 못 넣었고 안정환은 14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지만 기대에는 못 미친다는 지적이다.
안정환 본인도 최근 스페인, 독일, 잉글랜드 팀으로 이적을 문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환이 12일 오전 메스-생테티엔전에 출전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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