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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로 인한 훈련소홀로 선수 자격 2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25.서울시청]가 이의 제기를 했다.
대한펜싱협회는 남현희측이 18일 오후 협회 사무실로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펜싱협회는 이에 따라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금주 내로 상벌위원회를 소집해 남현희의 징계 수위를 재조정할 방침이다.
앞서 협회는 17일 밤 긴급이사회를 열고 남현희 사태를 안건 가운데 하나로 토의, 남현희의 징계 수위를 대폭 삭감키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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