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호, UAE 상대 새해 첫 평가

입력 2006.01.18 (21:58)

수정 2006.01.18 (22:08)

<앵커 멘트>

6주간의 전지훈련에 나선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조금 뒤 아랍에미리트와 첫 평가전을 갖습니다.
전술시험과 옥석가리기에 중점을 둔 평가전이긴 하지만,새해 첫 경기인만큼 선수들은 승리 각오도 다지고 있습니다.
<table width=\"250\" border=\"0\" cellpadding=\"2\" cellspacing=\"1\" bgcolor=D0D0D0 align=left hspace=\"10\"><tr bgcolor=ffffff><td width=\"274\"><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font style=\"font-size:9pt\" class=\"news_politics\"> 관련 독점</FONT></td></tr><tr bgcolor=ffffff><td class=\"link2\" ><a href=http://sports.kbs.co.kr/isports/isports_view.php?pkey=6896528><font color=1881C3><b>- 태극전사, ‘약속의 땅’ 새해 첫 땀방울</b></font></a></td></tr><tr bgcolor=ffffff><td class=\"link2\" ><a href=http://sports.kbs.co.kr/isports/isports_view.php?pkey=6895273><font color=1881C3><b>- 아드보카트호, 꿈★ 향한 대장정 돌입</b></font></a></td></tr><tr bgcolor=ffffff><td class=\"link2\" ><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font style=\"font-size:9pt\" class=\"news_politics\"> 관련 포토뉴스</FONT></td></tr><tr bgcolor=ffffff><td class=\"link2\" ><a href=http://sports.kbs.co.kr/isports/isports_view.php?pkey=6896441><font color=1881C3><b>- 군기반장 아드보카트?</b></font></a></td></tr><tr bgcolor=ffffff><td class=\"link2\" ><a href=http://sports.kbs.co.kr/isports/isports_view.php?pkey=6895558><font color=1881C3><b>- 태극전사, 2006년 첫 출발</b></font></a></td></tr></table>
두바이에서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지훈련 첫 실전 테스트인 아랍에미리트전을 두 시간여 앞둔 대표팀엔 가벼운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차분히 경기를 준비하며 마지막 컨디션을 조율중입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UAE전의 초점을 전술과 선수 시험에 뒀습니다.
경기전 최종 리허설에서도 이같은 의도가 잘 나타났습니다.
실전을 염두에 둔 자체 청백전에서 아드보카트 감독은 김상식을 중앙 수비수로, 새내기 장학영을 왼쪽 미드필더로 세우는 깜짝 선발을 예고했습니다.
또, 김남일을 투입하는 대신 조원희와 이호에게 기회를 줄 예정입니다.
공격진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중동 킬러 이동국을 중앙에, 박주영과 이천수를 양측 날개에 포진시켜 UAE 골문 공략에 나섭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은 매순간 바뀌는 전술 변화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UAE전을 통해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를 높이겠습니다\"

이처럼 시험적인 성격이 강한 UAE전이지만 새해 첫 경기인 만큼 선수들의 승부욕은 다를 바 없습니다.
<인터뷰> 이운재[축구대표팀 골키퍼] : \"과정도 좋아야 하지만 결과도 중요하다고 선수들끼리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독일 월드컵의 해 첫 평가전을 승리로 이끌어 기분 좋은 출발을 할수 있을지 이제 잠시 뒤면 그 해답을 알 수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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