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청, 미사일-일본 대책논의

입력 2006.07.11 (15:04)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저녁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소속 여당의원들을 청와대로 불러, 북한 미사일 발사에서 비롯된 최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당청 지도부의 만찬회동 배경에 대해,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태에 대해 외교적 해결 방침을 이미 천명했음에도, 최근 일본 정치 지도자들의 강경발언이 잇따르면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위기를 증폭시키는 상황이 초래돼 당정간에 의견을 교환할 필요성이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만찬회동에는 김근태 의장을 비롯해 김한길 원내대표와 강봉균 정책위의장, 원혜영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 6명과 김원웅 위원장을 비롯한 통외통위 소속 여당의원 8명 등 모두 15명의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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