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진 前 장관 게임업체 고문 활동

남궁진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올해 한 게임업체 모임의 고문으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궁진 전 장관은 올해 6월부터 두 달 동안 게임제작유통사와 경품용 상품권 발행업체 등의 모임인 한국 어뮤즈먼트 산업협회 고문으로 활동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남궁 전 장관은 특히 고문으로 활동하기 전인 올해 2월에도 이 협회 창립총회에도 참석하는 등 그동안 협회의 활동을 지원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궁 전 장관측은 협회 고문을 맡은 기간이 얼마 안 되고 역할을 한 것도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