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농구 올스타전…조상현 MVP

입력 2007.03.01 (22:11)

<앵커 멘트>

3.1절을 맞아 프로농구 팬들은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을 찾아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풍성한 선물과 함께, 흥겨운 이벤트와 공연도 코트를 수놓았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성윤과 오예데지의 멋진 호흡, 신기성과 윌리엄스의 앨리웁덩크.

별들의 잔치답게 초반부터 화려한 기술이 코트를 휘저었습니다.
줄곧 끌려가던 드림팀은 MVP가 된 조상현의 3점포로 추격의 발판을 놓고, 양동근과 김승현이 가로채기와 도움으로 경기를 이끌며, 128대 120으로 매직팀에 역전승했습니다.

<인터뷰> 조상현[올스타전 MVP / 29득점] : “”

3점슛 대회에서는 단테 존스가 서장훈을 제치고 우승했고, 파스코는 자유투라인에서 날아 오른 이른바 조던 덩크로 국내 선수 김효범과 함께 덩크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효범[국내 선수 덩크왕] : “”

김승현과 서장훈, 신기성과 김주성 등은 해설자로 입심 대결을 벌였고, 연예인 농구팀 더 홀은 코믹 경기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역동적인 카이크루의 B-보이 공연, 치어리더의 화려한 율동과 함께, 가수 마야의 열창도 이어졌습니다.
팬들과 함께 최고의 축제를 나눈 프로농구는 6강 플레이오프 경쟁으로 그 열기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