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4연패 탈출 ‘안간힘’

입력 2007.05.10 (22:17)

<앵커 멘트>

최희섭의 합류라는 반가운 소식에 기아는 오늘 연패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삼성파브 프로야구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박종복 기자!

KIA의 연패탈출 가능할까요?

<리포트>

네, KIA는 최희섭의 합류로 거포부재란 숙제를 해결할수 있게 됐지만, 연패탈출은 좀 더 지켜 봐야할것 같습니다.

KIA는 오늘 LG를 상대로 연패탈출에 나섰는데요.

1회 이재주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 2회엔 장성호가 석점 홈런을 터트리는등 출발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선발투수 에서튼이 마운드를 지켜내지 못했는데요.

에서튼은 2회 LG의 최동수와 조인성에 홈런을 맞은데 이어, 4회에는 최동수에게 두 점 홈런을 내줬습니다.

3과 1/3이닝 동안 홈런 3개를 맞고 6점을 내준 에서튼은 결국 4회 마운드를 내려왔는데요.

현재 9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LG가 7대5로 앞서 있어, KIA는 최하위는 물론 4연패 탈출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LG가 앞서 있긴 하지만, 메이저리그 출신 봉중근도 오늘 2이닝 5실점이란 최악의 투구를 보인뒤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과 삼성이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선취점을 삼성이 뽑았지만, 두산은 3대1로 뒤진 7회말 상대실책과 윤재국의 안타로 동점을 이뤘습니다.

한화는 6회 크루즈의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현대에 5대1로 앞서 있습니다.

롯데와 SK가 3대3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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