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최경주… 6언더파 단독 선두

입력 2007.10.11 (22:29)

<앵커 멘트>

최경주가 신한동해 오픈 1라운드에서 수 많은 갤러리들을 몰고 다니며 역시 월드스타임을 과시했습니다.

갤러리들의 열띤 성원 속에 최경주는 1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경주를 보기 위한 갤러리들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높은 인기에 보답이라도 하듯 최경주는 최고의 샷을 선보였습니다.

이글 1개에 버디 6개 보기는 2개, 최경주는 6언더파로 단독선두에 오르며 역시 최경주라는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인터뷰> 최경주

파 5. 14번 홀에선 운도 따랐습니다.

티샷이 도로에 맞고 다시 러프에 떨어 지는 행운을 안은 최경주는 두 번째 샷을 핀에 가까이 붙인 뒤 완벽한 퍼팅으로 이글 샷을 뽑아냈습니다

KBS 중계석에 직접 출연해 실력 못지 않은 입담도 과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경주와 같은 조로 출전해 아이언과 벙커샷등 많은 것을 배웠다는 슈퍼 루키 김경태는 3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우승을 다툴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짐퓨릭이 1언더파로 20위권으로 주춤한 사이 석종률과 최광수 등은 5언더파로 공동 2위에 포진했습니다.


수많은 갤러리들을 몰고 다니며 월드스타임을 과시한 최경주, 첫 날 단독선두에 오르며 산뜻하게 출발해 내일 플레이를 더욱 기대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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