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3차전, ‘홈런포’가 좌우한다

입력 2007.10.11 (22:29)

<앵커 멘트>

한화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모두 6회 홈런을 터트린 팀이 승리했습니다.

마지막 3차전에서도 홈런이 두 팀의 운명을 가를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마지막 준 플레이오프 3차전의 관전 포인트를 한성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홈런은 가장 확실한 득점 수단인데다,팀 분위기까지 바꾸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대전 구장이 국내 구장중 담장 높이가 가장 낮은 점을 감안하면 홈런으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은 더욱 높습니다.



지난 두번의 경기처럼 이번에도 6회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팀 모두 7회 이후 투수들을 총 동원할 것으로 보여, 선취득점등 6회까지의 승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터뷰>김인식(한화 감독)

<인터뷰>선동열(삼성 감독)



한화는 포스트시즌에서 1번 타자가 무안타로 부진해,1번타자 문제 해결이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반면 삼성은 양준혁의 좌익수 수비가 불안합니다.

2차전에선 좌익수 플라이가 없었지만, 1차전처럼 좌익수쪽 타구가 많이 나온다면,어떤 결과가 나올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이처럼 많은 변수속에서 김인식 감독과 선동렬 감독의 전술 대결도, 마지막 3차전의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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