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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방제 종료 기준을 정할 위원회 구성이 필요하고 가능한 한 자연정화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해양수산부 초청으로 지난달 29일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을 찾은 캐나다 환경부와 해안경비대 소속 해안방제 평가팀은 오늘 태안경찰서에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캐나다 해안 방제 평가팀은 태안 지역 백사장의 경우 방제가 신속히 이뤄져 최종 방제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해안 절벽이나 방조제 등은 추가적인 기름 세척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제 종료시점과 관련해서는 주거 인접 지역과 비주거지역을 구분해 방제 당국과 지역 주민,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방제를 종료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백사장이나 양식장의 경우 미생물을 이용한 방제 작업은 자연 정화와 큰 차이가 없다며 자연정화를 통한 방제가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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