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태안 긴급 생계 자금 조속히 지급”

입력 2008.01.11 (14:40)

수정 2008.01.11 (15:50)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 해양수산부에서 해수부와 태안군 관계자들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열어 기름 유출 피해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홍문표 인수위 경제2분과 위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긴급 생계지원 자금이 아직 어민들에게 전달되지 않고 있다며 조속히 전달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홍 위원은 또 한나라당과 통합신당이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특별법 초안을 마련해 놓은 것으로 안다며 정부와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이 자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어민이 나올 만큼 지역민들은 고통스럽고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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