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수능 대체 영어능력시험 등급제로”

입력 2008.01.24 (05:56)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위 간사인 이주호 의원은 2013년부터 수능 영어를 대체하는 영어능력시험을 등급제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토익이나 토플처럼 1점을 더 받기 위해 시험을 계속 치는 폐단을 막기 위해 영어 시험을 1등급에서 9등급 형식으로 나눌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학생들의 효과적인 영어 학습을 위해 국어 등 일부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 대해 한 학년 정도를 영어로 수업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외국어 고등학교 등에 대한 진학 열풍을 막기 위해 농어촌 학교에서부터 영어교육 강화 프로그램을 적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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