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친박연대 정치 탄압 중단해야”

입력 2008.04.28 (10:38)

친박연대 서청원 공동대표는 비례대표 관련 검찰의 수사가 특정한 정치적 의도에 꿰맞추려는 표적수사, 정치수사로 흐르고 있다며 친박연대에 대한 정치탄압을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청원 공동대표는 오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수사가 자신을 표적으로, 전혀 근거없는 허위 사실, 있지도 않은 의혹을 차례로 흘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청원 대표는 또 자신을 죽이고, 친박연대를 와해시키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지지한 국민의 선택을 무시하고 박근혜 세력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수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서 대표는 마구잡이로 특정정당을 뒤질 것이면 힘없는 작은 야당을 표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여당인 한나라당부터 수사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친박연대는 이와관련해 홍사덕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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