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우리 아이 지키기 본부’ 만들기로

입력 2008.05.01 (09:58)

수정 2008.05.01 (10:33)

한나라당은 대구 초등학교 집단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인터넷 음란물 무방비 노출은 물론 유괴, 학교 폭력 등 전반적인 어린이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아이 지키기 본부"라는 이름의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아이 지키기 본부는 전재희 최고위원을 본부장으로 대구지역 의원과 국회 문화관광위 위원 등 청소년 교육 문제 등에 관여해온 의원 6, 7명 명으로 구성됩니다.
한나라당은 본부가 꾸려지는 대로 오늘이라도 대구에 진상조사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조속한 시일내에 교육부와 당정협의를 갖고 인터넷 음란물 유포를 막고 유괴나 폭력 등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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