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미국전 선발 봉중근

입력 2008.08.13 (18:35)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의 해외파 투수 봉중근이 베이징올림픽 미국과의 본선 첫 경기 선발로 나서게 됐습니다.

봉중근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7시 우커송 야구장 제 2필드에서 열리는 미국 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김경문 대표팀 감독이 밝혔습니다.

봉중근은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미국 타자들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봉중근은 국내리그에서 8승7패, 평균 자책점 2.9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봉중근은 특히 삼진을 107개나 잡아 이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편 대표팀은 미국과의 경기에 총력전을 선언하고, 내일 중국전 선발만 제외하고 투수 8명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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