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서울이 시즌 첫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귀네슈의 지도력은 지난해 적응기를 거쳐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상협의 그림같은 발리슛으로 마침내 선두에 오른 서울.
시즌 후반에 웃겠다던 귀네슈의 약속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6강 실패의 시련을 딛고 귀네슈 축구가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귀네슈(서울 감독)
변화의 중심엔 귀네슈의 아이들 이청용과 기성용이 있습니다.
귀네슈의 조련과 믿음 속에 서울 축구의 핵으로 성장했습니다.
조커들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19살 특급 신인 이승렬은 5골을 넣으며 위기 때마다 팀을 구했고, 이상협의 존재는 중요한 순간 빛을 발했습니다.
때문에 팀 득점도 지난해에 비해 무려 두 배 가까이 많아졌습니다.
<인터뷰> 이상협(서울 공격수)
2년 만에 성공 스토리를 쓰고 있는 귀네슈.
모레 최대 고비인 수원전을 넘어 정규리그 1위를 굳힐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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