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층·투표율’이 막판 변수

입력 2008.11.03 (21:57)

<앵커 멘트>
오바마 후보가 우세를 보이지만 예닐곱개 주는 여전히 경합을 벌이는 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부동층과 오바마 지지 계층의 투표 참여율이 막판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계속해서 황상무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선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예닐곱 곳은 여전히 경합주로 남아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미주리, 인디애나, 몬태나 등 6개를 꼽았고 다른 조사에선 오하이오 대신 노스 다코다와 네바다가 거론됩니다.

한표만 많아도 그 주의 선거인단을 독식하는 제도인만큼 지지율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아직 변수는 남아있습니다.

이와함께 부동층은 여전히 7%에서 최대 14%까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부분 보수성향의 백인들로 분류돼 공화당이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또 오바마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젊은층과 흑인들이 실제 얼마나 투표장에 나가느냐도 변숩니다.

<녹취> 게리 다니엘(오바마측 자원봉사자)

각종 조사에서 오바마가 상당한 우위에 있는 만큼, 오히려 실제 투표율은 낮아질 수 있어서 양측의 기대와 경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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