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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침략국가가 아니다'라는 글을 한 민간업체 현상논문에 제출했다가 해임된 전 항공 자위대 막료장 사건과 관련해, 이 현상논문에 응모한 자위대 간부가 막료장 이외에도 70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오늘 타모가미 전 막료장이 1등으로 뽑힌 민간 업체의 현상논문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모자 235명 가운데 타모가미 씨를 포함해 자위대 간부는 모두 7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또 이번 논문 응모는 항공 자위대 교육과가 전국의 자위대 간부들을 대상으로 소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민주당은 " 자위대 간부 78명이 민간업체의 현상논문에 참여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 라며 " 이 자위대 간부들이 해임된 막료장과 같은 사상을 갖고 있는지 철저히 추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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